부추연 > 오늘의부정부패 > 산불 신고했더니 죽인다고 협박

너무나도 분하고,어처구니 없어서......

저는 진안군 용담면에서 살고 있는 최정미 라고 합니다..
너무 억울한 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칭찬을 받아야 할만한 일을 했는데.칭찬은 커녕..
되려 욕과 자기 몸과 마음만 병 들었습니다..
몇해 전부터 저의 큰 오빠께서는 봄철이면 용담면 에서 실시하는 산불 감시 요원으로
용담 지역의 산불을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얼마전 오삐가 일하는 용담면 에서 큰 불이 났답니다..
그래서 오빠는 여기 저기 전화를 해서 연락을 취하고.. 소방차며... 헬리콥터 까지 불렀을 정도로
아주 큰 불이 였다고 하는데.. 제가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말이에요
그래서 오빠께서는 면에 산불이 났다고 연락한 뒤 다급한 마음에.
무전기와 전화기로 여기 저기 산불 소식을 알리다 보니..
진안군 예비군 연대, 산림청 까지 연락을 하였다고 하더군요..
다 이렇게 되다 보니 소방차.. 헬리콥터 2대가 출동하고, 연대며..진안의 산림청 직원들까지
출동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까지도.. 용담면사무소 직원들은..소식을 듣고서도 늦게서 출동을 하더랍니다..
그래서 불이 아주 마니 크게 났다고 하더군요..
거기 까지는 좋습니다.. 그날의 충격으로 인해 자면서.. 그때의 산불 꿈을 꾸고.. 헛소릴 한답니다..
오빠가 산불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충격을 받았다네요..
그렇게 며칠지나고, 면직원들이 오빠에게 여기 저기 연락 했다고.. 욕을 하고..
이제 산불감시 요원을 그만 둔다는 각서를 쓰라고 했답니다..
그날 그 상황에 있을때 제가 전화를 했었는데.. 전화를 못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면직원 중에서 한분이 오빠를 죽인다며 차를 오빠 쪽으로
몰았답니다.. 그리고 그날.. 오빠는 자기에게 그러는 것이 너무나 화가 난 나머니 면사무소
마당에서 타고 다니던 오토바이에 불을 지르려고 휘발류를 오토바이에 붇고 불을 지르던
중에 부을때 휘발류가 바지에 튀는 바람에..
불이 옮겨 큰 화상을 입고 지금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람이 화가나면 무슨 짓을 못합니까????
저에게도 그랬더라면..저는 아마 그거 보다 더 한짓도 했을 겁니다..
그리고 전주병원에서..
서울 병원으로 병원을 옮긴뒤 저의 또 다른 오빠가 면사무소에 전화를 했더니 자기들은
책임이 없다며 책임을 회피 하더라고요..억울해서...
얼마 전부터 저의 오빠가 쫌 정신적으로 불안정 한 상태 였고 몸이 마니 마른 대다가
허약한 체질이라 부모님께서는 마니 말리는 편이 였지만...
오빠는 산불 감시 요원을 하면서.. 재미 있어 하고, 힘들어 하는 내색없이..
보람을 느끼면서 일을 했기에.. 오빠 에게도 좋은 일이라 생각 했습니다..
그 큰 산불을 제압 하지 못 하기에.. 여기 저기 연락을 취해서.. 산불을 컸는데..
칭찬은 커녕... 욕과 사고를 나게 하였습니다...
아니.. 이런 어이 없는 일이 있나요..
이런일은 당연히 칭찬 받아 마땅한데.. 각서라뇨..????
비록 제가 어린 나이지만.. 어떤게 칭찬할 일이고, 칭찬 하지 않아야 되는 일인지는 압니다...
그런데 다 그친 어른들께서..이렇게 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너무 억울 하고 분 합니다..
돈 없고.. 배우거 없다고 너무 무시를 하거 아닌가요...???
정말로 너무나 억울 합니다.. 칭찬은 바라 지도 않습니다..
당연히 돈을 받도 채용되어 일을 하는 감기 요원이니까 자기 일을 했는데..
그걸 가지고 핀잔을 주고.. 사람을 정신 병자 취급하다니.. 정말..
이런 세상이 어디 있는지...
저의 부모님께서.. 그전부터 면사무소에 찾아가서..
우리 아들이 정신이 온전치 못하니 오면 잘 달래서 보내달라는 당부의 말씀도 드렸는데..
사람을 바보 취급하고.. 진안이라 시골에서 산다고 이렇게 모욕을 주다니요..??
면 직원들이 얼마나 잘 배우고 잘 살기에.. 돈없고, 배우거 없다고 사람을 모욕하자는 거죠..
저는 그게 정말로 이해가 안 되요...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머 다친 사람이 괜찮아 지겠냐 만은.. 정말로 너무 억울해서.. 못 살겠어요...
이글을 한번만 이라도 다른 분들이 읽고 공감 해주시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겨운 글일지도 모르는데..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제가 4월 22일 저의 오빠의 억울함을 알리고자 올렸던 글 입니다..
그 후 용담면 직원 분의 답변이 하도 어처구니가 없어서.. 다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 면직원 분이 리플 단 글을 보여 드리고.. 잘못된 부분을 다시 얘기 하고자 합니다.

---------------------------------------------------------------------
0 먼저 불의의 사고를 당하여 귀하의 가족에게 걱정과 염려를 끼쳐드린데 대해 죄송
하게 생각하며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귀하께서 주장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하오니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0 귀하의 오빠 최재준은 면에서 고용한 산불감시원으로 2년전부터 봄철과 가을철에
근무해 왔으며 금년 봄철에도 감시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 '05. 4. 4일 오후 12시경 월계리에 발생한 산불을 귀하의 오빠로부터 연락을 받고
긴급히 현지 출동하여 군 대책본부에 보고함은 물론 헬리콥터와 군청직원들까지
출동하여 산불을 진압하였으며, 용담면 직원들이 늦게 출동하였다고 주장한 건에
대하여는 현지 일하던 주민(조림사업 인부 48명)에게 물어보면 잘 알 것이며,

귀하의 오빠인 산불감시원으로 부터 산불 발생상황을 대책본부에 알려준데 대해
서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그 산불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하지만 1개월전부터 정신적 장애가 있어
약을 복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본인의 감시태만과 불필요한 전송신
(사적인 무전, 간헐적 욕설)으로 인근지역(안천면, 진안읍, 금산군청) 관계자들
로부터 항의를 받은 바 있어 주의를 주었을 뿐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며,

- 사고당일에도 감시초소 근무전 근무에 대한 주의를 주었고, 면 산업담당에서 근
무초소를 순찰할 계획이오니 근무에 충실하라고 교육하였으나 근무를 하지 않고
금산군청에서 전화를 받고 순찰 확인결과 근무지를 이탈하여 인근지역을 배회
하고 있었으며,

- 사고당일 사고자(최재준)를 차로 칠려고 하였다는 주장에 대하여는 본인이 근무
시간임에도 근무하지 않고 배회하면서 달리는 면사무소 차량을 뒤에서 추월하여
갑자기 끼어드는 바람에 놀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후, 오빠 최재준은 근무지 이탈에 대한 두려움으로 산불예방 관리 공무원들에
게 30분정도의 심한 욕설과, 정신적 발작을 일으켜 감시초소 유리창을 깨고, 면
청사 정문에 불을 지르려다 휘발유가 바지에 튀어 화상을 입었으며,

- 119로 긴급히 전화하여 대학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화상치료는 전문병원에서
치료하는 바 서울 강남구에 소재하는 베스티안병원(화상전문치료)에 재 후송
조치하였음(면장, 산업담당, 담당자 후송 조치)

0 지난 4.22일에는 산업담당, 총무, 민원담당이 상경하여 환자 및 입원가족에게 위
로의 말과 격려를 한 바 있습니다만

- 상기 사건에 대하여 성심과 봉사의 처리결과에도 불구하고 귀하께서는 확인되
지 않는 주장과 귀하 오빠의 말만 듣고 좋지 못한 감정으로 대응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저희 진안군의 군수산하 직원들은 주민에게 친절을 생명으로 생각하고 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려드
리오니 속상하신 일이 많이 있으시겠지만 좋은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면사무소 담당부서와 협의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
정말로 화가 나려고 합니다..
어떻게 면직원 분들이 조치 해주신 일도 아니면서 마치 자기가 한일 처럼..
우리 가족을 생각하는 것처럼 말씀을 하시더군요..
오빠가 다치던날 병원으로 후송 하지도 않았으면서 면직원 분들이 후송 후에 조치 한
것처럼 글을 올릴 수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도 뻔뻔 스럽습니다..
또, 서울 병원으로 후송 시킨 것은 병원에서 치료 불가능으로 옮기자고 하였는데..
어떻게 면직원 분이 후송 하셔서 조치 하셨다는 건지.. 말이 안되는 소립니다..
저의 오빠가 정신적으로 마음이 불안정한 상태 이기는 했지만 정신장애 판정을 받은 것도 아닌데..
왜 우리 오빠가 정신 장애라는 건지.. 그리고 보통 사람도 흥분을 하면 사람을 죽이기도 하는데,.,,
그런 일로 정신 장애로 몰고, 사람에게 각서를 쓰게 하다니요.,. 아무리 일을 안한다고 해도..
좋은 말로 타이르거나 그것도 않되면 일을 그만 두게 하면 되지 왜 각서를 쓰라고 해서..
우리 오빠를 죽음으로 내 몰았습니다.
또, 오빠가 전주 병원에서 서울로 이송 되면서.. 자기 몸이 많이 아픔에도 불구 하고..
면직원 분이 차로 치려고 하였다면 말을 했다고 하네요..자기 몸이 아픔데..
그 와중에서 그런 소릴 했다면.. 이게 거짓 이겠습니까????
저의 오빠 그 정도로 정신 이상하지 않습니다...그럼.. 신경 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람들은..
다 정신 장애가 있는 사람 입니까...???
듣자하니 저의 오빠 아시는 분도 오빠가 같은 병원에 다니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그 분도 정신병자라는 말이 되겠네요.....말이 안 되는 소릴 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저의 오빠가 병원에 입원 해있으면서..
저의 아버지께 빨리 병이 나아서 다시 산불 감시원을 하고 싶다고 하셨답니다.
오빠가 그 정도로 산불 감시 요원의 일을 천직으로 알고 성심 성의껏 일 하였습니다..
제가 너무 억울 하여 4월 22일날 글을 올린 며칠 후에 면사무소에 근무하시는 산업계장님께서
전화를 하셨더군요 그런데 저의 오빠 정신이 온전하냐며 화를 내시더군요..
또, 글을 올린게 면사무소에 뭘 바라고 그러는 거냐며 물으 셨습니다.. 그래서 그랬습니다..
"우리는 바라는게 없습니다.. " 라고 그렇게 말 했습니다.
저의가 뭘 바라고 이러는게 아니라..
단지 저의 오빠의 억울한 죽음을 알리고 할고자 할뿐입니다..
욕심이 있어 더 바란다면 저의 오빠에게 각서를 쓰라고 하고, 차로 치려고 했던
면직원을 공무원일을 못 하게 하는 것뿐입니다..
면사무소의 면장님과 면직원들은.... 주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였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면에서 무엇을 어떻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온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 사시는 분들이.. 어떻게.. 주민을 죽음으로 몰고 갈 수 있습니까??
어떻게 정신이 온전하여 생활에 지장이 없는 사람을.. 정신 병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정말 저의 가족 모두가 ... 너무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다시 한번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글은 절대 허구적이지 않으며 사실을 토대로 하여 쓴 글임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면사무소 직원 분들..
자기가 관리하는 직원의 월급이 얼마인지도 모르면서 사람 을 무시만 하시면 안됩니다...
못 배우고..
아는 사람 없는 사람은 이 험난한 세상을 어찌 살아가라고 그렇게 사람을 무시하고, 괄시 하십니까..
아마도 면직원 분들의 자제가 이런 경우 였다면..
저의 가족보다 더 심하게 했으면 했지 덜 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이 글을 다른 분들이 보고 널리 널리 알려...
억울한 죽음과 면사무소 직원분들의 잘못을 뉘우쳤으면 합니다... 8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