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신정중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 김주인 입니다.
3년이 지났군요,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명동에 있는 사거리에서 장모님이 횡단보도를 건너시다 운전자의 잘못으로 인해 차량추돌사고를 당했습니다.
병원에 옮겨져 전치 6주의 진단(갈비벼 골절,뇌진탕,우측다리 타박상)을 받았습니다.
경찰의 조사는 가해자 100%의 잘못으로 조사되었으며, 저희들은 가해자가 20대이고 악의가 없는듯 하여
선처를 바라면서 용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책임을 져야할 동부화재는 가해자의 편을 들고 있습니다.
장모님은 혼자 어렵게 대구서 살고 계십니다. 자식들에게 짐이 되기 싫어서 아픈것이 있어도 말씀이 없으신 분입니다. 이제는 거동이 불편하신듯하여 저희집에 계십니다. 심한 어지름증으로 인해 두번이나 쓸어지시고 다리는 아파서 제대로 서있지를 못합니다.
멀쩡하시던 분이 날벼락처럼 사고를 당하여 병신이 되셨는데 동부화재에서는 묵묵부답이니
정말 기가 막힙니다. 있는 돈으로 병원치료비를 내고 돌려받으려 해도 주지를 않습니다.
병원에갈 돈도 안 줍니다.
장모님의 성함은 김 영순 주민번호:350621-2xxxxxx
현재 동부화재 서대구보상서비스센터에서 업무를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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