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세비 때문에 작년말쯤에 소송을 건적이 있습니다. 소송을 걸기전에 일단 신정동에 있는 남부 지방
법원에 가서 거기서 상담하는 사람과 상담을 한후 소송을 걸게되었습니다.
처음에 상담한 사람은 우리가 이사하기 1개월 전에 말을 하지 않았기때문에 우리에게도 조금의 책임은 있으니까 이사를 하더라도 주인한테 말하지 말고 짐을 다빼지 말라는 겁니다. 그렇게 했습니다.
첫번째 재판을(화해)을 받으러 갔더니 판사는 이사를 바로 다 했으면 전세비에 대한 이자20%를 받을수
있는데 이사를 다않했으니까 돈을 줄때까지 한달에 이자를 15만원으로 정하자 해서 끝났습니다
이것도 20%가 아니고 서로가 절충을 찾자는 뜻에서 우리는 그냥 판사가 하자는대로 좋다라고 했습니다
판결문을 받고 전화로 상담을 했습니다. 참고로 우리는 재판을 받은 그날 모든 짐을 다 뺏습니다
판결문을 받았는데 이자 문제도 있고 이사한걸 주인한테 말해야 하느냐 이자는 어떻게 받아야하는지
서로 상의를 해야하느냐 등등 그당시 상담한 사람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거죠
그래서 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주인한테 돈을 받는날 결국은 이자 때문에 주인하고 실랑이가 벌어지고 다시 남부 지방법원에 가서
상담을 하니 이제와서야 이사를 했으면 주인한테 당연히 통보를 해야한다는 겁니다
판결문에는 통로를 해야 한다는 문구 자체도 없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상담하는 사람들 상당히 불친절하기 짝이 없더군요 상담을 하러 갔을나 나보다 먼저 와있는
사람이 그사람 차례가 되었는데도 자리고 가지를 않기에 여기에 자리가 비었다니까 저보고 먼저하라는 겁니다. 나중에 그사람하고 말을해보니 빈자리의 상담원이 저번에 왔는데 너무 불친절해서 일부러 그사람한테
하질 않았다는 거죠. 남부지방법원 직원을 통해서 들은 예긴데 상담해주는 사람은 법원 직원이 아니라
외부에서 법무사들이 무료로 와서 상담을 해주기 때문에 그렇게 불친절하다는 거죠.
남부 지방법원내에서 민원인을 상대로 친절한 사람은 안내해 주시는 분들과 은행직원밖에 없더군요
결국에는 상담해 주는 사람은 무료로 해주니까 상담도 개판으로 해준거죠
그덕분에 저는 얼마를 손해본줄 아십니까?
요즘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무시했다는 말이 많은데 남부지방법원에 일하는 사람들도 국민을 무시하나요?
그런식으로 성의없이 상담해주는 사람이라면 그상담이 오히려 해가 된다면 상담 아니한만도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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