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덕하고 불성실하고 파렴치하고 무책임한 한 기업이 얼마나 많은 서민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절망과 좌절과 실의의 참담함을 주고 있는지..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마음에 잠 못이루고 홧병까지 생겨 괴로워한 고통스러운 일들을 지금부터 낱낱이 고하겠사오니 보시고 다시는 저희와 같은 힘없는 사람들이 억울함에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쌍용차에는 숱하게 많은 결함들이 있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두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 첫번째로,
브레이크 디스크의 열변형 및 브레이크 시스템의 문제로 인한 치명적인 결함입니다.
2004. 4. 23 39800Km 브레이크 디스크(앞)
2004. 4. 23 39800Km 브레이크 디스크(앞 반대)
2004. 6. 23 51000Km 브레이크 디스크(앞)
2004. 6. 23 51000Km 브레이크 디스크(앞 반대)
2004. 7. 8 54000Km 브레이크 디스크(앞)
2004. 7. 8 54000Km 브레이크 디스크(앞 반대)
이렇게 짧은 기간에 브레이크 디스크를 3번을 교환을 하고 나서 4번째 디스크를 장착한 후에도 증상이 전혀 개선되지 않았기에 지난 9월까지 브레이크 관련 부품인 진공펌프, 브레이크 부스터(하이드로백), 켈리퍼까지 다 교환을 해봤지만 최근까지도 디스크 열변형 증상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쌍차측에선 절대로 디스크 열변형이나 브레이크 시스템의 문제를 인정을 안하면서 ABS작동현상이다.. ABD작동현상이다.. 혹은 고객의 감성탓으로만 돌리고 책임회피와 거짓말만 일삼으며 시간끌기로 현재까지 끌어오고 있습니다.
디스크 열변형으로 인한 브레이크 성능의 이상증상은 하루에도 몇번씩을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게 만듭니다. 브레이킹을 하면 브레이크 페달이 드드드득~ 하면서 한번에 브레이킹이 되지않고 밀리는건 다반사고 어느순간엔 갑자기 브레이크 페달이 딱딱해지며 밟혀지지가 않아서 황천길이 눈앞에 아른거리게 만들곤 합니다.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브레이킹을 하면서 `이쯤에서 브레이킹을 하면 저기쯤 정지하겠다`라는, 미리 계산된 브레이킹으로 제동거리를 가늠하여 차가 급정차를 하는것을 피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운행하는 이 쌍차는 절대로 그런 상식적인 공식을 다 지키지 않습니다.
이따금씩 아주 저속인, 거의 정차 수준이나 마찬가지인 10~20Km의 속도에서는 물론이요 고속주행인 120~130Km의 속도에서도 어느순간 갑자기 브레이크 페달이 딱딱하여 밟혀지지 않으면서 제동이 안되고 밀리는데는 그 어떤 수단도 통하지 않고 눈 뻔히 뜨고 사고가 나는걸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기가 막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저는 이미 그런 브레이크 시스템의 결함으로 인해 2번의 사고를 당했고, 그 사고중에 한번은 지난해 12월 20일날 가족을 태우고 운행을 하던중에 일어난 사고로써 정말 불행중 다행으로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았기에 망정이지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 했고 사람까지 다쳤더랬습니다.
아침 출근 빙판길에서 브레이크 페달이 갑자기 딱딱해지면서 안밟혀지더니 그대로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였고, 그 사고가 난 후에 브레이크 시스템이 아예 작동을 하지 않는다는것도 인지하지 못한채 무려 18Km나 가족을 태우고 빙판길을 운행을 했었습니다.
운행을 하는 도중 브레이크 시스템이 마비가 되어서 아예 작동이 안된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그 사실을 인지한 후로는 더이상 운행을 할 엄두가 나지않아 차량운반용 렉커를 불러 견인을 해갔었는데 쌍차의 직영정비사업소에서는 목숨을 담보로 사선을 뚫고 온 사고당사자인 저에게 브레이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진공호스를 손으로 잡아 뜯어서 고의로 브레이크 시스템을 마비시켰다는, 정말 하늘이 노래지고 뭔 말을 할래도 기가 막혀서 말을 할 수가 없는 상황으로 몰고 갔습니다.
세상에 어느 미친놈이 한겨울 빙판길에서 가족을 태우고 운행을 하면서 일부러 브레이크를 고장나게 해놓고 브레이크가 전혀 작동되지 않는 차를 가지고 18Km나 목숨걸고 주행을 한단 말입니까.. 그것도 유치원 다니는 아이와 와이프를 옆에 태우고 말입니다.
일단 고객에게 뒤집어 씌우고 책임전가하고 발뺌하고 공작을 벌이는 그것이 쌍차의 정비서비스의 현실이였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기나긴 외로운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
사고가 있은지 두달여만에 쌍차의 고단수 작전인 시간끌기에 지쳐서 수리비 몇푼 보조받는 선에서 합의를 해주고 마는 우여곡절을 겪고 쌍차에 숱하게 농락 당하면서 어찌어찌 차를 수리하여 운행을 재개했지만 차량의 정비수리에서도 수리하지도 않은 정비요금을 30여만원이나 부당청구하여 사기를 치려고 했던것을 제게 들킨 파렴치한 사람들이 쌍차의 정비사업소였습니다.
그 후로..
쌍차의 대 고객 우롱과 기만과 사기술에 분노하여 치를 떨며 홧병에 건강까지 해치고 있던 중 저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모여서 동호회를 결성하고 쌍차와 집단투쟁을 하고있는 `리콜쌍용`이라는 단체를 발견하고는 그 단체에 가입하여 제가 당한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일들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투쟁하던중,
또다시 지난 7월 22일날 브레이크 페달이 딱딱해지면서 밟혀지지 않는 증상으로 인하여 가벼운 접촉사고가 났고 그러한 사고경위와 내용을 카페 홈페이지에 올렸었고 건교부와 소보원 등등 여기저기 민원제기를 하였던 바, 당시 언론사에서 관심을 보였고 디스크 열변형으로 인한 피해사례의 일환으로 지난 8월 8일 밤 9시 뉴스에서 다뤄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뉴스에 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쌍차의 본사에서 고객센터 팀장이 내려와서 저를 만났고 그 사람 왈, 회사의 대표로 내려왔다면서 자기가 쌍차의 사장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불만을 허심탄회하게 다 얘기할것을 주문하길래 이제서야 뭔가가 통하는구나.. 하고 그 팀장과 사무실에서 그동안 당했던 억울함과 피눈물 흘리던 고통스런 일들을 얘기했었지만, 아뿔싸.. 그것 또한 쌍차의 고차원적인 대 고객 우롱과 기만의 사기술중에 하나였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렇게 쌍차의 팀장과 사무실에서 화기애애한 대화를 하고 있을동안 그 밑의 사람들이 제 차를 제 허락도 없이 제 눈에 안보이는 쌍차의 정비공장 밖으로 끌고 나가서는 차에다가 이런저런 장난을 치고도 모잘라 자동차 성능검사소에 가서 성능시험까지 해서 `차량의 브레이크 시스템은 아무런 하자가 없다` 는 자기들만의 서류를 만드는 기가 막히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그것이 쌍차의 고객센터 최고위급 사람들이 하는 짓이었습니다.
고객을 우롱하고 기만하는데 도가 튼 사람들.. 고객을 속이고 바보로 만들어서 자기들의 목적을 달성하는 사람들.. 그렇게 당하고 나니 더이상 그 사기꾼들 하고는 상식적인 대화가 통하지 않겠다 싶어 대면을 안하고 우리들의 짓밟힌 권리를 찾기위해 더욱더 투쟁의 강도를 높여서 리콜운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브레이크 디스크 결함과 관련하여,
저 외에도 저희 `리콜쌍용`이나 `자동차 10년타기` 등에 올려져있는 사고경험자들의 증언을 종합해 보면, 그들도 똑같이 어느순간에 브레이크 페달이 딱딱해지며 밟혀지지가 않아서 사고를 당한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쌍차측에선 그런 현상이 ABS 내지는 ABD가 작동하는것 일뿐이라고 우기며 고객에게 책임전가와 뒤집어씌우기로 우롱하고 기만하며 지금까지도 개선책을 내놓지 않고 쌍차를 운행하는 고객들을 상시적인 사고의 위험에 노출시켜놓고 있습니다.
최근에 쌍차측에선 RV판매 100만대 돌파기념으로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하면서 내건 슬로건이 안전을 위한 약속이라며 순정부품을 사용할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많은 운전자들이 그 순정부품 디스크 로터의 열변형이나 브레이크 시스템의 총체적인 결함 때문에 사고를 경험했거나 할 뻔하여 자신의 안전을 도모코자 사제 부품으로 교환을 하거나, 혹은 순정부품에다가 사선의 홈을 파내거나 타공하는 방법으로 열변형을 방지하여 운행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최근엔 용량이 더 크고 투피스톤인 켈리퍼와 더 큰 디스크 로터 등 뉴렉스턴에 장착된 브레이크 시스템으로의 교환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그들의 한결같은 증언은 그렇게 기존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버리고 다른 브레이크 시스템으로의 교환 내지는 가공을 통한 작업 후에는 열변형의 증상이 없이 브레이킹 성능이 아주 뛰어나고 만족한다는 의견들입니다.
초창기 생산됐던 무쏘의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와 켈리퍼의 크기가 지금의 뉴렉스턴에 적용된 그 크기로서 지금까지도 그 초창기의 차량에선 브레이크 관련 문제가 발생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 시점부터 쌍차측에서 어떤 이유인지 모르게 무게가 2톤이 넘는 차량의 브레이크 크기를 타 자동차회사의 1톤 무게의 승용차인 소나타의 디스크와 같은 크기로 줄였습니다. 문제는 그때부터 발생이 된 것입니다.
이러한 객관적인 여러 근거들을 놓고 봤을때 쌍차의 브레이크 시스템엔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막대한 물질적 정신적인 피해를 고객들이 고스란히 다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쌍차측에선 `리콜은 안되고 고쳐만 주겠다`는 유행어를 만들면서 이의를 제기한 고객들에게만 비밀리에 쉬쉬하며 디스크를 교환을 해주고 있는 부도덕한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차량을 잘 모르는 고객이나 여성 운전자들에게는 [원래 그렇습니다.. 정상입니다.. 쌍용차 처음 타보십니까.. 고객님이 예민하신 것입니다.. 느낌의 차이일 뿐입니다.. 아무런 이상이 없는 차량들도 많습니다..] 라는 그들만의 전매특허인 멘트를 입에 달고 살면서 고객을 계속 사고의 위험에 노출시킴은 물론이요 고객을 우롱하며 바보로 만들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쌍용차의 고질적이고도 치명적인 결함인 인젝션 펌프의 문제입니다.
2003년 9월 1일부터 오늘 현재 2004년 11월 3일까지 1년여동안
인젝션펌프의 자석커버(1번)부터 시작해서 재셋팅(3번), 재셋팅된 중고로의 교환(2번),
그들의 기준스펙에 합격한 신품 인젝션 펌프로의 교환(2번) 등등 도합 8번으로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인젝션펌프의 교환 내지는 수리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예전에 있었던 눈에띄게 크게 흔들리는 증상인 빅쉐이킹은 교묘하게 잡아놨지만 잔진동은 점점 더 심해져서 운전을 하면 이건 숫제 차가 아니라 경운기입니다.
쌍차만의 세계적인 특허인 안마벨트에다가 안마의자로 온갖 진동을 만들어 운전하는 내내
운전자의 몸을 흔들며 때리고 골병을 들게 만듭니다. 그런 상태로 차를 1~2시간정도 운행을 하고 나면 온몸이 누구에게 흠씬 두들겨 맞은것처럼 녹초가 되어 욱신거리고 쑤십니다.
특히 안전벨트가 지나가는 어깨쪽은 시큰거리고 결려서 도저히 더이상 벨트를 걸고 있을수가 없어서 어깨에서 벗겨내려 허리부근에 걸쳐놓게 하는 등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 안전벨트로서의 성능을 무용지물로 만들어 생명을 담보삼는 위험을 초래하게 합니다.
또한 운행중에 도어쪽에 기대고 있는 무릎에도 이상진동이 전달되어서 관절이 아프고 시큰거릴 정도까지 되어 파스를 붙여야 할 지경이고, 차량의 곳곳을 손으로 만져보면 몸을 녹초로 만들며 상하게 하는 진동이 안 생기는 곳이 없으니 이건 3~4천만원짜리 초고가의 경운기입니다.
고쳐도 고쳐도 고쳐지지 않는 차.. 아무리 고쳐도 똑같은 부품의 똑같은 고장이 반복되는 차.. 수리를 하면 좋아지는게 아니라 한두군데씩 더 고장을 만들어내는 차가 바로 쌍차입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쌍차측에서는 그동안 숱한 백성들의 고혈을 짜내어 베타테스트를 마친 비운의 실패작인 렉스턴 132마력을 생산 1년만에 단종을 시켜서 중고로서의 재화가치를 하락시킴과 동시에 차주들의 가슴에 대한민국 99.999%의 불량차의 낙인을 찍어주었습니다.
보통 신차에서 1~2년이면 차량의 상태가 각 부품들의 상호 유기적인 작용으로 인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합니다만 유독 쌍차에 한해서만 적용되지 않는 말입니다. 한달이 멀다하고 중요 부품들을 고치고 재셋팅하고 교환하고 뜯었다 붙였다를 반복하니 차량의 각 부품들이 적응을 할래야 할 수 가 없을 뿐더러 차가 기함을 할 지경에 이르러서 고장이 나지 않았던 곳들마저 고장이 납니다.
이렇듯 차량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브레이크의 결함에서 오는 믿을 수 없는 제동능력으로 인한 상시적인 사고위험과, 연료분사장치의 부조화의 결함으로 인한 차량의 이상진동과 공진음 등등 쌍차의 고질적인 결함증상이 전혀 고쳐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수많은 쌍차 오너들이 불량차로 인한 물질적 정신적 피해가 이루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하여, 피해를 보고있는 저를 비롯하여 저희 리콜쌍용 회원들이 힘을모아 쌍차로부터 당한 피해를 소송을 통하여 보상받고자 하여 똑같은 부품의 반복된 고장의 수리내역이 원천적인 결함의 증거가 되기에, 그동안 자동차 제작사들이 관행처럼 어겨온 자동차 관리법 134조에 의거한 정비내역서를 발급받아 소송을 진행하려 하는데 쌍차측의 떠넘기기식의 조직적인 방해공작과 정비내역서를 발행을 해줬다 안해줬다 하는 무원칙한 대응과,
또한
[건 설 교 통 부
(자동차관리과)
1. 점검·정비내역서 기록 및 교부 관련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제134조에 의거 자동차정비업자는 소비자가 정비를 의뢰할 경우 정비전에 점검·정비견적서를 작성·교부하고 정비를 마친 후에는 법정서식인 점검·정비내역서를 작성·교부하도록 의무화되어 있음.
동 기록부는 사후 분쟁 발생시 소비자보호 뿐만 아니라 정비업자 책임 규명에도 유용하므로 정비업자에게 동 기록부 작성·교부에 대한 행정지도를 철저히 하고 위반시에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지속적으로 부과하여 동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람.
동 기록부 작성·교부는 자동차제작사의 신차 보증수리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무상점검이라 하여 동 기록부를 발급하지 않는 정비업자가 없도록 단속에 철저를 기하기 바람.]
이라는 위의 업무지침이 2003. 11월에 건교부에서 해당관청으로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불법을 관리/감독을 해야 할 건교부의 담당자들과 해당관청 공무원들의 태만과 직무유기에 가까운 행위로 말미암아 저희 소비자들의 권리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법률로 정해놓은것을 자기들의 편리할대로의 관행이라는 이유로 정비내역서를 발급해주지 않고 자기들끼리 정한 회사내규나 관행이 마치 법률위에 존재하는 것처럼 거드름을 피우며 고객을 무시하는 그들은 도대체 어느나라 사람들일까요..
그러다가도 해당관청의 교통과에 고발을 하면 잽싸게 정비내역서를 발급해주는 약삭빠름을 보이고, 그냥 말로만 정비내역서 발급을 요구하는 고객에겐 온갖 거짓말과 둘러대기로 사기를 치고 있습니다. 이러한것들이 모두 다 국가 행정력의 낭비요 국민의 정당한 권리를 짓밟는 행위인데도 저들은 지금까지 그 어떤 제재도 받지않고 안하무인의 작태를 일삼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가관인것이,
자동차 관리법상의 [정비내역서는 2부를 작성하여 정비의뢰자에게 1부를 교부하고, 정비사업자는 1부를 일년간 보관하여야 한다] 라는 이 조항을 가지고 쌍차측에선 지금으로부터 과거 1년까지만의 정비내역서를 발급해주겠다는 유치원 수준의 억지해석으로 소비자를 골탕을 먹이고 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그 조항의 법리적인 해석은 정비내역서를 처음부터 정상적으로 발급을 했을때에 한한것이지 그동안 법을 어기며 단 한장의 정비내역서도 발급해주지 않은 상황에서는 그 조항을 들먹인다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쌍차는 이러한 횡포와 만행을 일삼으며 소비자의 기본 주권을 짓밟고 고객을 봉으로 보고 고객위에 군림하고 있습니다.
엊그제 11월 1일날은 쌍차직영 광주정비사업소에서 인젝션펌프의 부조화로 인한 차량의 진동때문에 정비를 받던 중 정비기사가 고객인 저에게 이XX 저XX 하며 육두문자와 거친말들로 자기들의 존재의 이유인 쌍차의 고객으로서의 위상을 완전히 뭉개서 발로 짓이기는 만행을 저질러 저로 하여금 참담한 모멸감을 느끼게 하는 능멸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정비를 하던 기사에게 이런저런 정비내역과 부품에 관한 질문을 하던중 오토텐셔너의 부품결함의 의구심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를 하였습니다. 텐션쇼바를 교환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터지며 오일이 새어나와 기름때가 덕지덕지 묻어있고 진동도 더 심해졌다고 하니까 그게 당연하다는 말도 안되는 대답을 하더군요.
그것이 왜 당연하느냐.. 텐션쇼바가 무슨 에어 휠타나 오일휠타처럼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할 소모품이 아니지 않느냐.. 라며 이의 제기를 하자 그 기사 왈, 장담하건데 갈아도 또 터지고 하여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할 소모품 맞다.. 면서 그건 손님의 느낌차원이라면서 정말 쌍차스러운 답변을 하여 저로하여금 분노케 하였습니다.
그럼 가장 심각하게 문제가 되고있는 쌍차의 인젝션 펌프와 브레이크 디스크의 결함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느냐.. 지금까지도 고쳐지지 않고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데 쌍차측에선 안고친것이냐 못고친 것이냐.. 며 질문을 했더니 그건 고장이 안났기에 안고쳤겠죠.. 손님의 느낌이 예민한것이다.. 18만킬로 20만킬로를 타도 이상없는 차들도 있다.. 라는 식의 황당무계한 대답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왜 너만 이상이 있다고 우기냐..는듯한 뉘앙스로 고객을 나무라며 깔아뭉개는 모습을 보이며 꼭 건들거리는 조폭마냥 불성실하고 불량한 태도와 살벌한 살기어린 눈빛에 큰소리로 그만합시다.. 라고 하는 그 망나니같은 모습에 어느 고객이 분노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오만하고 불손하고 안하무인의 대고객 응대태도를 따졌더니 더 기고만장하여 반말에 육두문자까지 쏟아내며 하던작업을 중지하더군요. 이런 막가파식의 정비서비스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 옛 선조들이 떼놈이라고 아래로 깔아보았던 중국이라는 나라에 매각되고 나더니 이제는 그들의 눈에 보이는게 없나봅니다.
고객이란 무엇일까요.. 고객이 존재함으로서 그들이 존재하는 것인데 고객에게 그따위로 대하는것은 그 직장에서 일하기를 포기했거나 그 일이 아니라도 밥먹고 살만한 든든한 직장이 있는가 봅니다. 쌍차의 각 정비사업소별로 이런 개판오분전의 정비서비스가 횡행하고 있습니다.
정비서비스를 할만한 기본적인 소양도 갖추지 못한 자들이 몇천만원짜리 차를 마루타삼아 조물딱거리며 수많은 고객들의 시간과 재산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함과 동시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정신적인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각 사업장별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그런 망나니같은 정비서비스가 현재의 쌍차의 정비서비스의 수준입니다.
우리 고객들이 잘못한게 무엇일까요..
망해가는 부도덕한 기업을 그래도 우리나라 기업이라고 불쌍히 여겨서 차 한대씩 사주어 내수진작에 기여하며 흑자를 내도록 도와준것밖에는 없습니다. 그리하여 최근엔 6년만에 법정관리에서 벗어나도록 일조하였을 뿐입니다.
그랬더니 이 배은망덕한 쌍차가 생명의 은인인 고객을 봉으로 보고 엿먹이고 있습니다.
수많은사람들이 쌍차의 100만킬로 무보링 벤츠엔진 어쩌고 저쩌고.. 승용차 감각의 안락한 승차감 어쩌고 저쩌고.. 하는 과대 허위 과장 광고에 속아서 쌍차를 샀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들이 전부 다 고객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사기술이었다는걸 알게됩니다.
실례로 전북 임실에 사는 공XX씨의 경우 지난 추석명절에 가족을 태우고 고향 전남 강진을 찾앗다가 4차선 국도상에서 엔진이 망가져 하마터면 온가족이 참변을 당할 뻔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제 겨우 8만킬로를 운행한 차량이 엔진이 내부에서 부숴져서 엔진내부의 부품들이 가루가 되어 바닥으로 쏟아지는 황당하고도 어이없는 사고였습니다.
쌍차는 차량의 치명적인 결함으로 인해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그 모든 책임을 운전자의 과실로 떠넘깁니다. 그것이 백년철학의 똥차 쌍차의 전략인데 위의 사고사례도 역시 6만킬로의 보증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일언지하에 서비스를 거절하며 무엇이 문제인지.. 어디가 결함인지도 알아보려 하지도 않은게 쌍차의 정비실태입니다.
쌍차의 고객들은 부도덕하고 불량하고 불성실한 정비로 인해 온갖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는것은 물론이요 설계상, 구조상의 문제, 혹은 그들의 조립불량으로 인한 차량결함까지 소비자가 떠안고 고민해야 합니다.
수많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결함을 말하고 직접 사고를 당하기도 하지만 쌍차에선 절대로 결함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리콜은 안되고 고쳐 주기는 하겠답니다.
이런 쌍차를 몇개월만 상대하다보면 고객들은 1급 자동차 정비기사가 되어버립니다.
고장이 안난곳이 없고 결함이 없는곳이 없기에 차에 대해서 생판 모르던 고객들이 자동차 전문 정비기술을 익히게 됩니다. 이런 X같은 경우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몇천만원짜리 차 사서 언제 생길지 모르는 불의의 사고를 대비하여 차량의 안전에 대해서 손수 보조장치를 달고 다녀야 합니다.
언론에까지 보도가 되었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으로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디스크 열변형과 브레이크 시스템의 불안정성에 대한 문제만 하더라도 쌍차에선 절대로 이상이 없다면서도 디스크 교환을 계속 해주고 있습니다. 교환을 해도 똑같은 증상이 재발하여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지만 이상이 없다는 앵무새 발언만 되풀이 합니다.
쌍차로 인해서 가정의 평화가 깨진지도 이미 오랩니다.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불량 쌍차로 가족동반 나들이나 여행은 꿈도 못꿉니다. 그렇게 휴일이나 쉬는 날이 와도 호시탐탐 우리 가족의 안전을 노리는 4천만원이 넘는 경운기 불량 쌍차를 믿을 수가 없기에 꼼짝없이 집에 갖혀 살게 된지가 1년여.. 답답증과 우울증에 밖으로 나가자는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할말없이 고개만 숙이는 바보 남편이요 바보 아빠가 되었습니다.
차량의 결함으로 인한 사고를 두번이나 당한 후부터는 아예 유서를 작성해놓고 다닙니다.
주행중에 저 믿을수 없는 쌍차가 사고를 발생시켜서 외마디 비명소리 하나 내지 못하고 저세상으로 갈 수도 있기에 만에하나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제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결함을 은폐한 쌍차의 부도덕함과 불량함과 파렴치함을 온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얼마전의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그동안 차량결함을 숨기고 고객들을 기만해오다가 그 결함으로 인해서 한 사람이 기어이 목숨을 잃고 나서야 리콜이 되었고 그 결과 전 국민이 미쓰비시를 외면하여 결국은 회사가 공중분해되어 와해될 지경에 이른 예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쌍차를 보면 그 미쓰비시 자동차의 전절을 밟고 있는것 같은 생각은 비단 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닐 것입니다.
저와같은 입장의 몇사람이서 너무나도 억울하고 분통이 터져서 쌍차의 만행을 널리 알려 더이상 우리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차에다가 스티커를 붙이고 1인시위와 리콜추진 서명운동 등 쌍차의 불매운동을 벌이며 생업은 거의 포기하며 살고 있습니다.
말많고 탈 많은 쌍차가 지난달 28일에 최종적으로 중국 상하이기차에 매각이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진행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한가지 분명한것은 지금현재 수많은 힘없는 백성들이 불량쌍용차의 만행 앞에서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쌍차를 가진 대다수의 사람들이 멋진 차 하나 갖는 꿈을 꾸면서 열심히 돈 모아 쌍차를 삽니다.그렇지만 쌍차를 사자마자 쌍차를 샀다는 이유만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기본 권리인 행복추구권을 저당잡히며 `행복 끝 불행시작` 이라는 결코 웃지 못할 현실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또한 날이면 날마다 차만 들여다보고 차만 생각하는 등 일상적인 생활을 못하게되어 서서히 정신병자가 되어 갑니다.
지금까지 건교부의 자동차 제작결함센터와 소보원,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등에 여러 민원을 제기 해봤지만 그 어떤 기관에서도 속 시원하게 문제를 해결 해 준곳이 없었습니다.
이런 부도덕하고 불량한 한 기업의 횡포로부터 힘 없는 백성들이 더 이상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결함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하여 완벽한 리콜이 되도록 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아울러 그들이 행한 행위에 대한 응당한 처벌과 또한 그동안 당한 피해에 대한 보상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실것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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