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은 생략하고 결론말 말하자면, 두 아이를 낳고 십년의 세월을 살았는데,
남편과의 마지막 주소지가 틀리다는 이유로 부부인정이 되지않는다며,남편이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금을 돌려주지않으려 합니다
제가 아는게 없고,배운게 없어도,적어도 우린 부부로 살았습니다.
왜 부부인정이 되지 않는냐고 여러번 반복해 물어도 그 알지도 못하는 연금법 얘기만
하면서,안된다고만 하더군요.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여기저기 알아봐도 이 법에 대해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읍니다.
국민연금에 종사하시는 분들이야 당연히 아시겠지만, 저희같은 서민들이 어찌
이 법에 대해 알리가 있겠습니까.
이런 저런 서류만 해오라고 하고 그 끝은 그래도 안될거라는 말은 항상 잊지 않더군요.
연금 자체가 힘든 서민들을 위한것이라고 누가 믿겠읍니까.
전 누가뭐래도 두아이의 엄마로 아내로 살았읍니다.
앞으로는 연금법이 바뀌면 주소지가 틀려도 부부인정이 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전 여기에 해당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새로 바뀌는 사람들한도내에서만 가능하다며 마치 절 약올리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안되나요.
그럼 전 누구와 살았던건지 두아이의 아빠는 누군지 찾아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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