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8월에 효성 아파트에 입주한 입주민입니다.
입주하는 날 부터 지하 1층현관(=출입구)에서 들려오는 여자 힐소리 롤러블레이드 소리,기타 구두소리...등으로 민원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관련하여 안양 시청에서도 방문을 하였고 청와대 인터넷신문고에도 여러번 글을
띄웠지만, 저희의 억울하고도 억울한 사연은 해결의 빛을 보지 못하여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평범한 시민으로서 열심히 돈을 모아서 마련한 집인데 이렇게 큰 하자가 있고보니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습니다. 시청에서도 저희의 입장은 이해가 되는데 소음법 강화가 작년 2004년이라 효성측에 강하게
할, 법 규정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공문도 띄웠지만 효성직원들이 너무도 막무가내라
시청직원들도 도리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효성 비서실에 제가 직접 전화를 하였습니다.1년만에 연결이
되었습니다. 안승무 상무라는 분이 통화가 되었는데, 막무가내로 하자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며 도리어
화를내면서 제가 효성의 부하직원이라고 착각 하는양 분양원가에 집을 도로 내놓으라고
언성을 높였습니다. 그래서 당황한 저는 "샷시 비는요?" 하는 순간, 효성의 상무라는 분은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은 뒤였습니다. 참 어이가 없고 기가 막혀서 한동안 멍했죠. 저는 입주자로서 하자에 대한 제 권리를
당당히 효성측에 주장하는데 왜 일방적으로 안상무한테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고요,이 엄청난
하자를 평생 어떻게 저희가 혹덩이 처럼 가지고 살아야될지 정말 막막 합니다. 그래서 효성 비서실에 다시 전화하여 사장님과 면담 날짜를 잡아달라고 효성 비서아가씨에게 메모를 남겼습니다. 그 이후에 비서 아가씨로부터 들은 말은 안상무가 사장님하고 절대 연결을 시키지말라는 분부가 있었다고, 사장님 면담 날짜를
잡아줄수 없다는 기막힌 말을 들었습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제가 사장님을 잡아먹습니까?
아니면 사장님의 눈만 가리면 된다고 생각 하는 것입니까?
건설사 측이 이런 식으로 하자를 감추려 드니까 우리나라 건설업계가 부실을 면치 못하는것이 아닙니까?
그 외에도 엄청난 하자들이 많습니다.그 중에서도 제가 지금 살면서 제일 큰 불편이 이 현관 소음입니다.
집 전체가 다 울립니다. 거실에서는 절대 수면을 취할수가 없을 정도로 소음이 심합니다. 이것은 아파트 층 간의 소음이 아니라 200명 가량의 주민이 다닐수 있는 출입구가 있는 현관의 방음이 안 된 탓입니다.
효성의 직원들이 저희 집에 와서 숙식을 하면서 하루만 지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특히, 사장님이나
안승무상무님들-좋은 집에서 호화롭게들 사시겠죠. 하지만 저희는 피땀흘리고, 허리띠 졸라매 100원을 10000원같이 알고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입니다. 이렇게 어렵게 돈을 모아 내집이라고 샀는데 이런 심한 소음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는 저희 가족에게는 너무나 큰 고통입니다.
그리고 제가 부‹H치면서 느낀건데요,건설사 직원들도 입주민들에게 너무도 함부로 합니다.
분양가 폭리에다 받을거 다 받았으면서 마치 거저 분양 해 준것처럼 의기양양하고 내 배 째라!는 식으로
막무가내입니다. 도와 주십시오! 저는 잡초처럼 기죽지 않고, 또 다시 민원을 낼 것입니다.
하자가 완료될때까지...
도와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7607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