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측근들은 ‘박 전 대표는 탈당 등 모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피력하고 나서 ‘당권보다는 탈당에 무게가 실리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친박연대 홍사덕 의원도 박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해 “정말 심각한 단계까지 왔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심각한 의미가 들어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런 기사 내용 매번 봤다. 이젠 지겹다. 그 아줌마 꺼떡하면 이런 꼴깝 떨지 않았나? 심각한 단계가 매번 반복되면 그 자신 본인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누구 탓 하지 마라.
그리고 그 아줌마 또 씨부렸다. 재협상에 대해.
<“미국이 최근 몇 년 동안 광우병이 발생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주장하는데, 그렇다면 해결책은 아주 간단하다”며 “광우병이 발생하면 수입을 중단해도 좋다고 하면 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그럴 경우 미국이 자신 있어 하는 만큼 미국도 손해 볼 일이 없고, 한국 국민은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바보냐? 그 아줌마 말 처럼 그렇게 간단하게 풀리면 왜 정부가 곤혹스러워하며 통상마찰 두려워하는데? 일개 계파 수장이 아닌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노리는 인간이라면 그렇게 노무현스럽게 말을 경박하게 해선 안된다.
누차 말했지만 광우병에 대한 안전성, 그 과학적인 검증을 제대로 반드시 다시한번 세계만방곡곡에 밝혀야 하고, 아울러 그에 따르는 책임을 엄중하고도 철저하게 물어야 한다.
그래야 사회불안조성자들, 유언비어 날조 유포자들의 뿌리를 철저히 발본색원할 수 있고, 국민들의 공황심리상태도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다.
자, 다시한번 말한다. 광우병이 발생하면 미국에게서 수입중단하고 재협상 요구한다. 그건 기본 협상을 완전히 180도 뒤집어 엎는, 한미간의 외교협정을 무시하는 관례를 만드는 것이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당연히 그렇게 나가야 한다.
허나, 그것은 최악의 상황을 상정한, 즉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될 상황을, 또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상황을 전제로 극단의 처방일 뿐이다.
일국의 대한민국 대통령깜이라면, 5년후를 노리는 대통령깜이라면 그런 발언은 현재 이명박 대통령과 이명박 정부에 맡기고 자신은 이번 문제의 본질을 향해 우선적으로 언급했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 그런 재협상론을 씨부리고 싶었으면 친북좌파 논리에 동조하지 않는 듯한 관점으로써, 즉 그들의 헛소리를 먼저 철저히 짓이겨 버린 후 개거품 물었어야 했다.
그런데 그녀는 문제의 본질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오로지 재협상론에 목매달고 있으니, 그것도 촛불집회나 그 배후세력에 대한 경종 한번 울리지 않고, 또한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안전성에 대해 뭔가 객관적이고도 과학적으로 검증된 팩트 하나 언급하지 않고 그저 재협상론에만 헛방질하고 있으니 이게 뭔가?
그래서 이 아줌마는 대통령깜이 아니다. 이 아줌마의 재협상론은 대한민국 그 어느 아줌마도 자신의 단골 미용실과 찜질방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앵무새소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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