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정말이지 너무 화가나서 글을 올립니다..
2005년 5월에 최고장이라는걸 받았습니다. 저희 엄마께서요.. 저는 그때당시 일본에 있어서 제가 한국에 돌아가면 처리하겠다고 엄마께 말씀드렸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독촉장(최고장)이 다시 날아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10월에 독촉장이 날아와서 KT쪽과 통화를 하고 KT여의도 지점에 명의도용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그쪽에서 그렇게 하라고 해서요..
(내용인즉~ 명의도용건 이었습니다. 누군가가 내 민증을 주워서 내이름으로 6개의 전화를 개설하여 70만원정도의 금액을 쓰고 미납시킨.. 신청은 전화로 하였답니다. 전화로 신청하면 민증복사본만 팩스로 받고 전화상으로 민증번호만 확인한다고 합니다)
그러구나서 전 해결이 될 줄 알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다음달 독촉장이 또 날아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고.. 그랬더니 자기네가 그 범인을 잡을 때까지는 그 요금을 없애줄 수는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쪽에서도 범인을 잡으려면 시간이 필요할테니 일단은 기다려보려구 그럼 우리 엄마께서 너무 신경 쓰시니까 그 독촉장이라도 안 날아오게 해 달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믿었습니다. 그리고 몇일 후 전화가 왔습니다. KT쪽에 저를 담당하시는 대리님께서 그 신청한 사람의 목소리 녹취한게 있는데 와서 들어보겠냐구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저는 회사다니고 저녁에는 아르바이트를해서 시간이 없다고(실제로 저는 투잡을 하고있습니다.) 지금 제 목소리랑 비교해서 들어보시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자기는 잘 모르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자기가 보기에도 뭔가 허술한게 있다고..아무튼 독촉장은 다시 보내지 않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다음달.. 또 그 독촉장이 날아왔습니다.. 저희엄마가 저한테 화내시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화가나서 다시 전화를 해서 또 날아왔다고 하니까 또 갔냐고 자기가 말했다고 근데 또 날아갔냐고 그러더군요.. 얘기를 하다가 너무 화가나서 서류 달라고 내가 직접 경찰서에 신고하겠다고 했더니 "그러면 감사하죠" 이러는겁니다 글쎄.. 나참 어이가 없어서.. 암튼 해결해주시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달 또 변제 최고장이라는게 또 날아왔습니다.. 그걸 받고 제가 담당하시는 분께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는 다른 지사로 옴겼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막 따졌습니다. 왜 또 날아온 거냐고 그랬더니 경찰서에 직접 신고를 하셔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나서 접수증같은거를 제출하라고 하더군요 그럼 처리해준다고..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처음부터 그래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지 왜 이제 와서 그런 얘기를 하냐고 지금은 신고하러 갈 시간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쪽에서 잘못 했으니까 그쪽에서 책임져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전에 말씀드렸다고 하더군요.. 전에 통화할 때 신고해야한다는 그런 말 없었습니다.. 자기는 다른데 옴겨졌으니 다른 담당자번호를 알려주더군요..
것도 가르쳐준 번호가 틀려서 다시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맞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전화를 걸어봤는데 역시나 틀리더군요. 바로 그쪽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번호 잘못 가르쳐줬다고.. 매사에 일을 그런식으로 하시는지 전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제가 다시 바뀐 그 담당자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그 사람 또한 같은 소리더군요.. 경찰서가서 신고하라고.. 그래서 제가 그쪽에서 잘못해 놓구 왜 시간도 없는 내가 경찰서까지 가서 신고를 해야하느냐고 막 따졌습니다.. 이 사람과는 도저히 얘기가 안통해서 거기 국장 전화번호를 알려달랬더니 전화하라고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냥 알려달라고 내가 직접 하겠다고 했더니 이런저런 핑계를 대더군요 그래서 저는 끝까지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알려주더군요..
그래서 제가 전화해서 제 입장을 대충 설명하고 따졌더니 자기가 내용을 몰라서 확인하고 전화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하구 끊었습니다.. 조금 후에 전화가 오더군요..
너무 흥분을 해서 처음엔 어떻게 통화를 시작했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 중간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그렇게 허술하게 신청을 받냐고 했습니다.. 전화로 신청하면 민증복사본을 팩스로 받고 전화로 민증번호만 확인한다고 하더군요.. 그내용도 그때당시 그렇게 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지점장이라는 사람이 어쩜 전화로 신청하면 어떻게 처리가 되는 지도 모른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래서 제가 어떻게 등본이나 하다못해 의료보험증같은거 복사본도 같이 팩스로 안받냐고 그러니까 그 지점장께서 그러더군요.. 그럼 전자제품을 살 때 어떻게 사냐고.. 고장이 난지 안 난지 어떻게 알고 사냐고..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대답했습니다. 그거랑 그거랑 어떻게 같냐고..그 전자제품은 회사가 확실하니까 사용해 보구 고장났으면 반품하거나 교환하면 된다고 그게 지금 말이 되냐고.. 그러니까 그 사람이 그러더군요 적절한 비유를 못 들었는지 모르지만 어쩌구 저쩌구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서류를 부실하게 하면 되겠냐구 하니까 고객의 편의를 위해서라고 하더군요.. 일일이 그렇게 다 확인하면 고객이 안 늘어난다고.. 그럼 그렇게 하면 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냐고 하니까 있다고..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들을 우리가 다 책임질 수 는 없다고 하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게 지금 말이 되냐고 그쪽에서 잘못 하신거 아니냐고 하니까 그러더군요 그럼 "○○○씨는(저의이름을 말하며) 지금 일하는데 그렇게 하나 하나 철저하게 처리하나요??" 이러는 겁니다.. 정말이지 기가 막혀서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자기 회의 있어서 가봐야 한다고 끝까지 상담 못 해드려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기가 막혀서 가만히 있었더니 "전화 끊어도 되겠습니까??" 그러더군요.. 그래서 제가 "참 어이없네요" 그러고 끊어버렸습니다.
어떻게 은평전화국 지점을 책임지는 그 지점에서는 최고로 높은 지점장이라는 사람에 입에서 저런 말들이 나올 수 있는 건지.. 어쩜 저렇게 불친절 할 수가 있는 건지.. 참 어이없고 너무 화가 납니다.. 이런 일이 있으면 우선 먼저 죄송하다는 인사부터 시작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정말 너무 황당합니다..
그리고 나서 몇일 후에 제가 KT쪽에 전화를 했습니다 국번없이 100번으로.. 은평전화국의 지점장이 너무 불친절해서 신고하려구 하는데 어디다가 신고하면 돼냐고 했더니 알아보고 연락 드린다구 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하구 끊었습니다.. 회사가 끝나고 잡에가는길인데 전화가 오더군요 그 지점장한테.. 뭐 불편하신 사항이 있으시냐고.. 그래서 제가 저 모르시겠냐고 설명을 드렸더니 처음엔 잘 모르겠다구 하시더군요
그러구나서 좀있다 아~~ 생각 납니다..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전 아직도 화가나있기때문에 지점장님께 전 신고전화했다고 했습니다.. 제가 전화한데에서 그 지점장님께 전화를 해서 알려줬으니까 그 지점장님이 아셨겠죠?? 지점장님께서 그러시더군요 그때 제가 설명 드리지 않았냐고.. 그래서 제가 그럼 그렇게 하신게 친절하신거냐고 신고할꺼라고했습니다.. 지점장님이랑 더이상 할말 없다고 그랬더니 신고하시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저한테 따지시더군요 왜 떳떳하게 이름밝혀서 신고하지 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신고했냐고.. 전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 회사가 거기라고 거기전화기로 한거라고했습니다.. 제이름으로 신고하라고 하시더군요.. 대체 제가 어리다고 무시를 하시는건지 제가 여자라서 그러시는건지.. 보통 오르신들이었어도 이렇게 했을까요?? 그렇게 했더라도 이게 지점장이라는 사람이 갖추어야하는 태도인가요?? 업무의기본은 친절 아닙니까?? 벌점같은거만 주시지 마시고 어떻게든 처벌을 해 주십시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좀 흥분을 해서 말의 앞뒤가 잘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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