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오늘의부정부패 > [좌파 박멸] 한명숙 수사종결이 웬말인가?

한명숙 수사종결이 웬말인가?

한명숙 수사종결이 웬말인가. 한명숙이 총리로 재직할 무렵인 2006년 12월 무렵부터 한명숙이 10만 달러 이상의 거액을 수수했다는 설이 돌았다. 그러나 노무현 정권때하고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는 그렇다 쳐도 일단 수사를 했으면 끝까지 밝혀야 정상이 아니던가. 대충 수사하고는 6개월 만에 어설프게 수사종결을 하겠다니, 국민적 의혹은 풀리지 않았는데 벌써 수사종결이 이게 웬 말인가?

2010년 5월 초, 노무현 재단으로 세탁된 6만 달러 자금의 출처 여부는 검찰, 경찰이 아예 손 조차 대지 않았다. 이렇게 해놓고 어떻게 의혹이 풀렸다고 수사 종결을 선언하는가. 노무현 재단으로 흘러들어간 자금들의 행방, 출처, 근원을 캐내지 않고 어떻게 수사 종결을 선언할수 있다는 말인가.

보는 바와 같이 덕분에 종북 좌익세력들은 기가 살아서 한명숙에게 사과를 해야 된다는 등의 망언과 망발로 인터넷을 도배하고 있다. 과연 노무현 재단으로 흘러들어간 괴자금의 출처만 손을 댔어도 저들이 이렇게 기가 살아서 개소리를 떠들수 있을까?

분명 노무현 재단으로 거액의 자금이 흘러들어갔고, 저들은 6만 달러라는 거액의 자금의 출처가 어디인지 속시원히 말 못하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검찰과 경찰은 무엇을 망설이는가? 무엇을 주저하는가! 누군가 경찰과 검찰을 향해 압력을 행사하는가..... 비정상적으로 흘러가는 거액의 돈을 눈으로 보고도 이렇게 일처리를 하는 자들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적당히 세금만 축내고 앉아있을 셈인가!

한명숙의 거액의 뒷돈 수수설이 하루 이틀 이야기가 아니다. 무려 2006년 12월 무렵부터 나왔던 소리다. 한명숙 10만달러 뇌물 수수설은 거의 4년이 지나 5년을 바라보고 있지만 의혹 중 풀린 것은 하나도 없다. 의혹이 해결된 것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는 적당히 수사해 놓고는 적당히 종결을 선언한 것이다. 이것은 제딴에는 타협 같겠지만, 저들이 볼 때나 다른 사람들이 볼 때에는 분명 패배로 보일 것이 자명하다.

과거의 비자금 의혹과 수사 선례를 보자. 과거 YS 정권때 전두환, 노태우 수사만 해도 95년 8월에 서석재가 여당 출입기자들과 폭탄주를 마시고 전직 대통령들이 비자금 4천억을 챙겼다고 주장하면서부터, 선고가 떨어진 95년 12월 이후에도 계속 수사하여 97년 12월까지 수사했다. 전직 대통령을 지낸 거물인 전두환, 노태우 조차도 비자금 의혹이 터지고 최종 선고 터진 뒤에도 2년이나 더 수사를 했는데, 6개월만에 종결이라니....

2010년 4~6월 노무현 재단으로 흘러들어갔다는 그 5만 달러가 과연 어디서 나온 돈일까? 노무현 재단으로 세탁된 자금들의 출처가 어느 곳인가는 검찰은 커녕 경찰에서 조차 아예 손 조차 대지 않았다. 이렇게 일처리를 하고 수사 종결이 말이나 될법한 소리인가....

전두환, 노태우는 재판이 끝나고 형량 선고가 된 뒤에도 계속 비자금 수사를 당했다. 그런데 한명숙은 무슨 특별한 존재이길래 겨우 6개월만에 수사 종결이란 말인가. 한명숙은 무슨 특별한 존재라서 겨우 2010년 6월에 수사 시작해서 겨우 6개월만에 우물우물 슬금슬금 하고 끝이란 말인가? 이건 형평성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던가, 그리고 전직 총리 역시 거물은 거물이다. 부정부패 비리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적당히 여론 무마용으로 수사를 한다는 것이 말이 되지 않는다. 한명숙 10만 달러에 대한 비자금 수사를 다시 재개할 것을 권고한다.

그리고.... 전두환, 노태우을 3년간 수사했으면 한명숙은 3년까지는 안 돼도 1년 이상은 수사했어야 정상 아닌가?

어떻게 붉은 이리들이 저따위 망발들을 버젓이 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수 있는가.

경찰과 검찰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경찰, 국민의 검찰이지 한명숙의 강아지 노릇을 하라고 채용한 것은 아닐 것이다. 분명 2010년 5월, 6만 달러라는 거액의 돈이 노무현 재단으로 들어간 것이 이미 언론과 비공식 라인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그 돈이 어디서 나온 돈일까? 노무현 재단으로 흘러들어간 괴자금 6만 달러의 출처가 어디인지 명확하게 밝혀내기를 바란다. 법은 만인앞에 공정해야 한다. 전직 고관이라고 해서, 전관예우식의 봐주기 혜택은 안된다. 한점의 의혹이나 우대 혜택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검찰과 경찰의 성의있는 수사 재개를 조속히 기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