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유학때 만난 신사가 헤어진지 5년만에 한국엘 왔지요.
전, 신세진것도 많고해서 두루두루 서울을 구경시켰습니다.
그리고는 제가 물었죠. 한국에 있는동안 가장 괴로웠던게
무엇이였냐고...
스미스씨 하시는 말씀. "한국은 걸어가는 굴뚝이다"
전, 무슨말인지 몰라서 되물었지요.
하국에서는 걸어가며 담배피워도 되냐고 묻데요.
전, 얼굴이 화끈했습니다.
스미스씨 왈, 바람이 많이부는데 걸면서 담배피우는 연기가
자기에게 날라와서 가장 고통스러웠답니다.
이말을들은다음부터 전, 유심히 담배피는 사람들을 지켜
보았습니다. 정말, 너무하더군요.
길거리가 온통 걸어가는 굴뚝이더라구요.
이래가지고는 외국인들이 도망가지...
한번 와보고는 다시는 안오지...!
제가 스미스씨에게 물었습니다. 걸어가며 담배피는 나라가
또 있느냐구요.
No!! 그게 대답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 관광공사라는데가 있습니까?
보건복지부라는데가 있습니까?
차를 몰고가며 담배를 피던꽁초를 창밖으로 내던지는
사람도 많이 보았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가 왜 3류국가로 전락을 하는지
전, 한업시 슬펐습니다.
이런 엄청난 나쁜버릇, 외화벌이를 망치는 이런 못된버릇을
고칠수 있는사람이 한국에는 한사람도 없다는 말입니까?
4269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