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마차가 운행을 안할 거랜다.

돌고래 쇼가 동물학대라며 떠들다가 청계천 마차 끄는 말도 동물학대란다.

박원순 찾아온 환경운동가라는 미국 빨갱이도 마찬가지로 자유세계에 대한 반역의 바람잡이 종자다.

도로교통법이 어쩌고 하며 변명하는 경찰도 환경빨갱이를 등에 업은 박원순에게 굴복한 것이다.

동물학대? 내용을 보면 별것 아닌 것 같은데, 갖다 붙인 말만 무시무시하다.

그렇다면, 우리도 이를 아예 확대해석하자.

어부들이 고기 잡는 것은 물론이요 가두리 양식하는 것도 동물학대 아닌가.

착한 젖소 성희롱해가며 고통스럽게 짜낸 우유 먹는 것도 동물학대 아닌가.

부지런한 꿀벌들이 모은 꿀을 훔쳐먹는 양봉도 동물학대 아닌가.

그럼, 소중한 지구를 발로 누르고 괴롭히는 인간들 다 없애서 지구학대 하지 말자고 하지 그러냐!

인권을 빙자한 반역에 있어서 북한인권만 쏙 빼고 놀자니 뭣해서 시선 돌리려고 동물을 추가하는 것인가.

중국에 불법 감금된 김영환은 청계천 말이나 서울대공원 돌고래보다 못하다 이거지!

쥑일 넘들! <끝>

<부추연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