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江칼럼
2006,7.29
김병준은 이 나라 교육총수가 될 자격을 이미 다 상실했다. 그는 제자논문표절범에다가 논문실적허위보고서 작성범 그리고 논문 재탕범이라는 것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오늘의 이 나라 교육현실이다. 이에 대해 민교협과 교수노조 그리고 한나라당과 여당일부에서는 그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그런데 여당 우상호 대변인과 청와대 정태호 대변인은 “사퇴할 사안이 아니다”고 그를 감싸고 있다. 정신 나간 짓이다. 청와대와 여당 대변인의 말은 바로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말이 아닌가. 신뢰성과 도덕성을 다 잃고 상습적인 파렴치범이며 걸레교수나 마차가지인 그를 어찌 교육수장자리에 그냥 두겠다는 것인가.
이것은 청와대나 여당도 파렴치집단 걸레집단이 돼서 끝까지 그를 보호겠다는 뜻이 아닌가. 아무리 자기편 자기코드 감싸기를 좋아해도 어찌 이럴 수 있나. 제발 이 나라를 이런 식으로 망치지 마라라. 오늘이라도 당장 그를 해임시켜라.
교육부총리는 이 나라 교육을 책임진 교육총수다. 이런 파렴치한 작자를 누가 인정하고 존경하겠나. 그를 감싸는 것이 그를 도우는 것이 아니라 그를 두 번 죽이고 이 나라 교육을 죽이는 망국적 작태다. 청와대와 여당이 김병준 같은 도덕성이 파괴된 자들로만 가득 차 있나.
도대체 왜 그런가. 무기력하면서 능력도 용기도 없는 열린당과 이미 국민신뢰를 다 잃은 노통은 다른 꼼수부리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정권청산절차를 밟고 물러서라. 이제는 더 이상 정치할 생각은 접어라. 정치 그 따위로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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