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유아용 물티슈에 독극물 투여
하기스 물티슈에 유해물질
경향신문 | 기사입력 2005-03-20 18:09
시판중인 일부 아기용 물티슈에서 기준치의 7배에 달하는 인체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비자시민의 모임(소시모)은 20일 “물티슈 12개 제품에 대한 안전검정기준 적합여부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유한킴벌리(주)의 ‘하기스 엠보싱 아기물티슈’에서 포름알데히드가 210ppm이나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안전검정기준인 30ppm의 7배에 이르는 수치다. 포름알데히드는 방부제나 소독살균제 등에 쓰이는 화학물질로, 장기간 노출되면 백혈병과 폐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 소시모는 국내서 판매되는 다른 물티슈에서는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시모측은 “이번 실험 결과를 토대로 지난 18일 유한킴벌리에 리콜조치를 요청했다”면서 “회사측에서도 국내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실을 인정하고 리콜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한킴벌리측은 “소시모가 주장하는 기준치는 안전마크를 부착하기 위해 지키는 자율적인 기준”이라며 “선진국의 안전허용기준은 2,000ppm 이하여서 이번에 검출된 양은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고 해명했다.
〈문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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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에 수분이 있으니까 유통기한 내 썩지 않게 하려고 방부제를 첨가하는데
악덕기업 유한킴벌리는 제조원가를 낮추려고 제일 값이 싼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를 선택.
다른 경쟁사들은 모두 원가 부담에도 아기들의 건강을 위해 인체에 무해한 방부제를 쓰는데 말이죠
거기다 유한킴벌리 아기용 물티슈에서 포름알데히드가 210ppm이 검출됐는데 이에 대해서 선진국 기준은 2,000ppm이니 안전하다고 거짓 해명까지 했네요
미국과 EU의 유아용 침구 및 의류 기준은 포름알데히드 30ppm, 일반 의류 기준은 포름알데히드 330ppm인데 유한킴벌리가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2,000ppm은 혹시 중국 기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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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발암물질' 중국산 담요 리콜조치
노컷뉴스 | 기사입력 2007-08-23 13:26
미국과 EU는 유아용 침구 및 의류에 대해 30ppm, 일반 직물에 대해서는330ppm으로 포름알데히드 기준치를 정해 놓고 있으나 호주 직물업계는 아무런 규제조항도 없는 것으로 호주 신문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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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發 중국산 의류 발암물질 공포
쿠키뉴스 | 기사입력 2007-08-21 10:42
‘타깃’프로의 PD 사이몬 로이 씨는 국제연구 결과 포름알데히드가 농도 20ppm 이상이면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여자 어린이용 상의, 교복 반바지, 아동용 T셔츠, 파자마, 남자용 팬티 등 아동복을 포함한 중국산 의류 검사 결과 포름알데히드 농도가 230ppm 내지 1만8,000ppm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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