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사건일지
☉ 1999. 5. 24 : 육군입대(의경지원)
☉ 1999. 5. 24 - 1999. 6. 25 : 1개월간 논산훈련소 훈련
☉ 1999. 6. 25 - 7. 8 : 2주간 중앙경찰학교 보충교육
(충북 충부 소재)
☉ 1999. 7. 8 : 동부경찰서 특수 기동 2중대 발령
☉ 1999. 9월경 : 취사반으로 부서 이동
☉ 1999. 10월 20일 : 부대내 상해사건 발생
✪ 가해자 : 당시 경장 최승복 소대 부관
( 현재 경사 진급 , 전경대 근무중)
✪ 피해자 : 이경 장원익
➨ 폭행경위 : 저는 최승복 경장한테 국 하나 안 데폈다고 허리와 목을 맞아 허리병신과 목병신이 됐습니다
경찰관이라는 사람이 사람을 이런식으로 상해를 입혀놓고 전혀 반성하는 의미도 안 보였습니다
그때 그 당시에 이 일을 은폐하기 위해서 저를 의가사 제대를 시켜준다고 했지만 저는 나중을 생각해서 차마 의가사제대를 한다는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억울하지만 군대에 몸 담고 있는 몸이라 어떻게 처벌을 받게 할 방도가 없었습니다
저는 정말 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저는 제대한후 거의 매일 허리와 목에 침을 맞으로 물리치료를 병행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생활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제 나름대로 공무원 시험준비를 하는데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어느나라 천지에 국 하나 안데폈다고 이렇게 억울하게 사람을
때리겠습니까?
저는 단호히 말합니다 이런 사람은 경찰관으로서 자질이 없을뿐만 아니라 나중에 경찰관을 욕되게
할겁니다
저는 다시한번 말합니다 이런사람은 경찰관을 하면 안됩니다
제발 저의 딱한 사정을 고려하시어 이 사람 조사하여 주십시요
제 얘기를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해정도 : 머리에서 피가나고 허리, 목, 다리 마비증세 일으킴
☉ 1999. 10. 20 - 10. 25 인천도화의원 입원 (도화동 소재)
☉ 1999. 10. 25 - 12. 1 인천 세명한방병원 입원 (주안동 소재)
MRI(허리), CT(목) 촬영결과 디스크 판정
➨ 요추 추간판 탈출증 , 경추 추간판 탈출증
☉ 1999. 12월말경 : 인천지방경찰청 중부경찰서 수사과 유치장
근무
☉ 2001. 7. 23 : 병장 만기제대
☉ 2003년 12월 16일 : 국가보훈처에 국가유공자 신청
➨ 디스크수술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상(국가유공자)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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