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이 집 한채 살려고 정말 노력합니다.
그런데 부푼 꿈을 갖고 산집이....
미분양 계약을 한 사람들은 대한주택공사의 미분양아파트 해소에 일조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서민 주택마련에 힘써야 할 주택공사가 집 팔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면 약장사처럼 팔아먹고 있습니다.
미분양 계약자들에게는 주공은 절대 전세전환이나 임대로 돌리지 않는다고
안심 시켜놓고 판매합니다.
이것은 민법의 신의칙의 원칙 행정법의 신뢰보호의 원칙에 위반됩니다.
힘없는 서민은 대형 주택공사에 싸울 힘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시청, 구청이 도와주나. 다 같은 친구들입니다.
저희는 전세전환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상당수가 전세로 들어왔고 양보했습니다. 편의 시설 하나 지원해주지 않고
밀어부치기 식으로 했는데도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수도권 주민들처럼 거세게 항의도 못합니다.
만약 저희 동네가 고위층이 사는 좋은 동네라면 과연 생각이나 했을까요
못살고 힘없는 저희가 바보지요
이제는 갑자기 70여 세대를 기숙사 계약했다고 합니다.
한마디 상의 없이..
대형 통학 버스가 들어옵니다.
아이들이 위험합니다. 도로도 1차선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택법과 헌법에는 쾌적한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다고 써 있습니다.
공익을 위한 서민을 위하고 법위에 군림하지 말아야 할 공공기관이 너무도 합니다.
저희는 신뢰를 갖고 집을 샀는데
완전히 속았습니다.
하지만 대학생과 외국인 학생들때문에 시끄럽고 엘레베이터 이용 등
불편합니다.
전세를 내준다면 법에 맞다면 주택공사는
주거주택을 아파트 병동으로 사용할 수 있고 군인 관사로 사용할 수 있고
펜션으로 할 수 있고 원하는대로 막 할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분양광고 할 때
이 아파트는 미분양식 병원 병동, 군인 관사, 펜션 등으로 활용가능합니다.
라고 광고해야지요..
우리는 대한주택공사에 완전히 속아서 왔습니다.
너무나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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