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이륙하면서 4대강의 축소판으로 불리는 경인운하 모습을 보니 우선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느

낌을 받았는데.... 경인고속도로와 평행선으로 쭉 뻗은 경인운하의 모습을 하늘에서 내려다 보니 정말 장관..그 자체였다..

필자가 부산 가는날이 일요일이어서 그런지 하늘에서 내려다 본 경인고속도로는 역시 정체 현상으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그런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그 바로 옆 경인운하는 정말 시원하게 서해를 향해 뚫려있었는데.... 저 운하에 배를 띄우면 얼마나 좋을 까?.. 운하에 문외한인 필자도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오늘 한겨레가 4대강을 나쁘게 보도한 기사를 읽읽으면서...이건 아닌데... 참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구나 생각을 했다. 그리고 혹시 시간이 되면 김포에서 국내선 이용할 때 창가 좌석을 배정 받아 한번 경인운하를 직적 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4대강 !! 이미 전체 공정율이 70~80%이상 진행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 아마 올해 말 쯤이면 대충 거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그때가 되면 4대강 반대론자들이 그동안 반대했던 주장들이 '기우'였다는 게 증명이 될 것이다.다..

지금도 4대강 지류,지천 ...환경파괴 운운하는 4대강 반대론자들이 많은데....하늘에서 직접 내려다 보니 우리나라 하천의 지류.지천은 너무 꼬불꼬불 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4대강도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 이미 4대강 원류(원천)의 수심이 확보된 만큼..지류(지천) 정비는 당연히 해야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오늘 한겨레 사설을 보면서...정부가 제대로 방향을 잡고 추진중인 국책사업에 대해 끝까지 "발목잡기"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고 언론이 이러면 안되는데 하고 안타깝게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