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죽은 내동생!! 읽어주시고...도와주세요!!!!!!!
서울시 노원구에 사는 김유라 라고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린 이유는
불쌍하게 맞아죽은 제 막내 동생때문입니다. 이런데다 글을 쓴다고해도...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많은 글을 올리기때문에...이 글을 보실 지 모르겠지만요...못보셔도..
억울하게 죽은 동생을 위해ㅠ 이렇게 올립니다. 제 동생은요,올해 15살 중학교 2학년인데요 .
학교 폭력으로인해 아퍼서 죽은것이고, 사고로 죽은것도 아니고요...10명한테ㅠ 맞아서
죽어버렸어요....
ㅠ 제동생은 말이죠.사교성도 좋고,장난도 잘 치고..밝은 아이여서요 ㅠ
같이있으면 웃음이 떠나질 않고 시끄러웠는데...지금은..............글고 동생이
뛰고 달리는 것을 넘 좋아해서 축구를 초등학교 5학년때 부터했는데요..집안 형편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고..고등학교 2학년,대학생인 저때문에ㅠ 동생은 그렇게 좋아하는 축구를
중학교 1학년 마칠 무렵에 그만뒀어요 ㅠ동생은 속상했던지 참 많이 울었는데..그래도
엄마,아빠가 가슴 아플까봐ㅠ 금방 예전처럼 밝은 동생으로 돌아와서 학교도 잘 다니고
행복했느데요..ㅠ
2004년 8월13일 금요일......선배 10명한테...맞아서 죽어 버렸습니다....
동생은 1남2녀중 막내고 장손이라 애교도 많고..응석도 잘부렸는데..동생의 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집니다..죽기 하루전(12일)에 학교 선배들은 동생에게 인터넷 상으로 협박적으로
13일날 맞을 각오를 하고 나올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동생은 새벽까지 잠을 안자면서
엄마랑 둘째 동생에게ㅠ 내일도 이렇게 가족들이랑 함께 놀자면서 말을 했답니다......
학교 선배들이랑 약속한 13일 오후2시....동생은 나가기 싫다고,엄마 일하는 가게에가서도
평소때 처럼 응석도 안부리고 엄마 얼굴만 잠깐보고 늦었다는 말만하고 뛰어 나갔데요.
근데..전 그날 약속땜에 빨리 나가야됐고 평소에도 맨날 싸우기만하고ㅠ 맨날 뭐라고만 했어요ㅠㅠㅠ
근데...13일 7시30분에 동생이 죽었다고 연락이왔어요ㅠ 그것도.......선배 10명한테
맞아서ㅠ그 자리에서 직사했다고요....참!!!!!!!! 세상에 이런 경우가 어딧습니까??네??
아니ㅠ선배 한명한테 말실수 한번했다고ㅠ 10명이서 어떡해했길래........ㅠㅠㅠ
정말!! 세상이 무섭습니다. 때려서 죽었으면서 시체놀이하다가 죽었다고 경찰서에 가서
그렇게 진술하는게 어떡해 16살짜리 입에서.....사람을 죽여놓고 그런 거짓말을 할수있습니까???
네?? 정말...잔혹하고 무섭습니다..ㅠㅠ
친구들 아님..또 한번 억울하게 죽었을..내동생
국민들께서는 제발 이글을 읽어주시고 제 동생의 억울한 죽음을 잘 조사해서 눈이라도 편히
감을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저는 진짜ㅠ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아요...
부모님은 매일같이 우시고..동생만 찾고 ㅠ동생한테 간다고하고...헛소리만 하세요.
평소에 큰 누나로써 아무것도 못해줬는데....죽고나니깐 ㅠㅠ이렇게 후회가됩니다.
그러니깐....이렇게라도 동생에게 보답하고 싶어요.제발 제 동생 편히 갈수있도록
철저한 조사와 함께 그 나쁜 10명에게 큰 벌을주시고 ㅠ저희 가족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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