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천안으로 내려가던중 양재 IC를 지나 판교 조금 못간 지점에서
까무러칠뻔 하였습니다. 눈 앞에 지게차에서 쓰는 파렛트가 바닥에 떨어져
있지 않겠습니까. 순식간에 닥친 일이니 피할 수가 없었죠.
가까스로 핸들을 꺾어 죽을고비는 넘겼으나 차량 밑부분에 부딛혀서 차량에
큰 파손이 생겼습니다.
제 앞의 화물차들은 차체가 높아서 바퀴사이로 그냥 지나쳐 버리고 제 앞에
느닷없이 나타난 괴물을 받은 것입니다.
이럴경우 분명 도로공사가 책임을 져야죠? 이용료를 받으니까 도로상에서
벌어지는 사고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가 없지요.
그래서 부서진 차를 타고 도로공사로 달려갔지요. 변상을 해달라고..
근데 이게 웬일입니까? 완전 오리발~ 그 것도 싱글 싱글 웃으면서..
노무현이 오리발 내미는 모습이 연상되더라구요..
노무현이가 낙하산으로 떨어트린 공기업 사장들은 모두 이따위니 나라꼴이 개판이지..
기회만 되면 통행료를 올려서 엄청난 부담을 주면서 그 돈은 어디에 쓰고
이런 횡포를 부리는지ㅇㅇㅇㅇㅇㅇ
화가나서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저처럼 피해를 입고 보상을 못 받은 사람들이
수 백명이더라구요...
신고 안한 사람까지 합치면 엄청날겁니다. 도둑놈들!!!!!!!!!!
노무현은 물러나기 전에 책임져라.
내 차량에 생긴 피해가 고작 245,263원 이다.
깜도 안되는 돈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깜도 안되는 대통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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