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숱한 시험을 봐왔지만 이런 시험은 처음입니다.
이런 결과가 나올거란걸 대충 짐작은 하였지만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에서
네
100명 시험보면 그중에 1명만 합격시키겠다.
그런 시험이었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격분하지 않을것입니다.
분명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은 과락없이 평균 60점이상이면 누구나 합격할수 있는 시험이 아니었습니까?
그럼 공부 열심히 해서 60점 넘으면 되잖아 근데 뭔 말이 그렇게 많아?
네
일반인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또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나
이번시험
60점 이상이면 합격할수 있는 이번시험에서
100명으로 환산시 채 1명도 합격할수 없었다는것은
주최측의 농간
즉
올해는 더이상 뽑기 싫다는 거였다고
그렇게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지난해 시험의 난이도를 조절못해
20%의 합격률이 나와서 과잉배출로 합격자의 수를 조절해야 됐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고 변명하시겠습니까?
그렇다면 작년의 그런 정책또한 그 정책을 결정한 기관의 잘못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들
그저 열심히 하면 합격할수 있다고 굳게 믿으며 공부한
선의의 억울한 피해자가 그 잘못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합니까?
존경하는 의원님
언제부터 이나라가 이렇게
최소한의 상식조차 통하지 않는 곳이 되었는지 정말 비통합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그 말도 안돼는 0%대의 합격률도 사실 믿지 못하겠습니다.
궁금하시다면
이번 저희들이 120분,, 길게는 200분이라는 시간동안 생각은 커녕 지문도 다
읽지 못하게 만들어 놓은 그 대단한 시험지를 한번 보십시오
우리들은 문제의 난이도만 얘기하는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시간안에 문제를 읽고,, 생각을 해서,, 답안지에 마킹을 할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도 확보될수 없는 이 시험이
정말 시험으로서 얘기할 가치조차 있는것인가입니다.
부디 현명한 판단하시어
억울한 사람들이 하나라도 구제될수 있도록 힘써주십시오
그리고
사태를 이지경까지 몰고온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했던
무능부패한 사람들을 혼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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