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오늘의부정부패 > 충북여중 윤모교사의 촌지, 감금폭행

(학부모 시위 사진)

(충북여중 윤○○교사 몰카 촬영 사진)

충북여중 윤○○교사(국어)에 몰카 현장 발칵. 학부모 폭력 사건으로 둔갑시켜 형사입건 되었다.

지난 주 금요일(2005.4.29) 오후 청주시 성안길 제일은행앞에서 충북여중 유예처분관리 학생인 장미화의 학부모가 딸의 억울한 보복상해 사건에 대하여 청주시민에게 알리고 학교교사들에 범죄행위에 대해 폭로하는 항의 시위를 하는 과정에서 성적조작, 금품(촌지) 수수 등 딸(장미화)의 폭력피해 감금폭행 고문사실의 진상을 현수막을 통하여 충북여중 범죄교사들을 추방합시다 라는 시위 구호로 강력 시위에 나서 많은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호소하자 대단한 호응을 얻으며 이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시민, 학생도 상당수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자 누군가 뒤쪽에 숨어서 몰래 학부모를 카메라로 촬영한다는 시민의 제보가 있었고 학부모는 몰카 촬영하는 사람을 잡아 확인한 결과 그는 다름아닌 충북여중 국어과 교사인 윤○○씨로 밝혀지자 시민들에게 그에신분을 알리고 시민들이 일제히 비난하면서 경찰에 넘겨 처벌해야 한다는 성화에 학부모는 112(범죄 신고센터)신고 하기에 이르렀다.

윤○○교사는 어디론가 도망치려다 학부모에게 또 다시 잡혀 경찰이 도착할때까지 붙잡혀 있는 과정에서 상호 욕설과 몸싸움이 있었다.

잠시후 청주 동부경찰서 소속(영운 지구대) 경찰관들이 도착하여 지구대로 연행한후 초등수사가 조작되기 시작했다.
그 날 이 사건이 충북여중 윤○○교사의 폭력피해 사건으로 둔갑시켜 경찰서 형사과 강력계에 보고 되었다는 것이다.

청주 동부경찰서 강력계 형사는 그날 밤 학부모 장성현을 폭력 가해자로 피의자 신문조서를 작성하였고 윤○○교사는 폭력 피해자로 피해자 조서를 작성한 뒤 일방 폭력 사건으로 조서를 작성하자 사건이 둔갑되었다며 강력히 항의하며 자신들의 피해 사실을 주장하였다.

형사들은 그 진위를 파악하고 증거를 댈 것을 요구하였고 학부모는 증인(목격자) 1인(참고인)과 자신의 상해 부위를 확인시켜 주었다,(형사계 사진촬영)
그날 조사는 여기까지 수사가 되었고 다음날 학부모는 상해진단서를 발급받아 어제 제출하면서 형사계에 또다시 이의를 제기하자 형사들은 윤○○교사도 피의자 조서를 받도록 한다며 양피의 사건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5월 5일자로 윤○○교사를 피의자 신문 조서를 한 다음 정식으로 입건하여 검찰에 송치한다는 것이다.

사건 당일 피해 신고자는 학부모인데 오히려 되려 입건 된 경위를 따지자 형사들은 그날 지구대에서 학부모가 가해자로 윤○○교사는 피해자로 보고서가 올라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수사과정에서 윤○○교사의 주장대로 일방폭력 피해가 아닌 양피의 쌍방사건으로 확인된 이상 양측 모두 입건한 다는 것이다.

당초 영운 지구대의 사건 접수처리에 상당한 의문이 남는 사건이다.
피해 신고자가 가해자로 신고당한 피의자가 피해자로 둔갑되는 이유가 무엇인지...

2005.5.3
인권문제 특별대책 위원회 발촉 준비위원장 윤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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