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으로 겨우 목구멍에 풀칠하는 대학강사 ....
그래도 어디 하소연도 못하는 병신 머저리 대학강사 ...
한 학기마다 목아지를 만지며 씁쓸이 웃는 병신 대학강사 ....
방학 동안에 막노동을 할 곳을 찾아 눈알을 굴리다 헛물켜는 병신 대학강사....
조그만 대학의 친절에 혀에 침이 마르도록 아첨을 떠는 병신 대학강사 ....
단합해서 자기 주장하나 못하고 골방에서 남의 눈치나보는 머저리 대학강사....
정당들의 관심에서 배제된 머저리 대학강사들....
그저 피죽 끌여먹고 한숨으로 가슴 쥐어뜻는 바보 대학강사....
어느 사람이 자살해서 처우가 나아지지않을까 기다리는 비겁자 대학강사....
모두 죽어버려라 ...
사회에 도움도 되지 않는 쓰렛기 대학강사 모두 죽어라 ! 다른 비 정규직 노동자들처럼
단합하지도 못하는 얼간이 들아 모두 자폭하고 이 나라를 떠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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