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입니다.
부추연 은 최근 수성구내 불법 철거 현장을 적발하여 관계 당국에 고발 조치 하였습니다. 고발한 이유는 석면이 섞여 있는 가옥과 아파트를 마구 때려 부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건물은 거의 모두 석면이 섞여 있기때문에 건물을 철거할 때는 석면으로 만든 건축자재를 하나 하나 떼어낸 후에 철거하여야 합니다. 떼어내는 곳을 비닐로 차단하고 특수 마스크, 특수 방진복, 장화를 착용하고 석면 먼지를 빨아들이는 특수 기계를 설치하고 떼어내야 합니다.
이렇게 석면을 다 떼어내지 않고 건물을 때려부수면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법 제38조를 위반하여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됩니다. 이런 끔찍한 장면을 보시는 즉시 부추연 으로 연락 주세요. 고발 조치 하겠습니다.
석면을 하나 하나 떼어내지 않고 마구잡이로 때려부수면 석면 가루가 여러분 몸 속으로 들어가 암을 발생시킵니다. 석면 먼지는 현미경으로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벼워 멀리 멀리 날아다니다가 사람 몸 속으로 들어가 8년~40년간 잠복하며 암을 만들어내는 무서운 물질입니다. 만일에 석면을 하나 하나 뜯어내지 않고 마구잡이로 때려부수면 주변은 물론이고 먼 곳까지 석면 가루를 뒤집어쓰게 되어 두고 두고 암을 발생시킵니다.
석면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긴 용암이 원료입니다. 용암을 솜처럼 가공한 것이 석면인데 값도 싸고 방음 방열 효과가 뛰어나서 많이 수입하여 건축 자재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예전에 지은 집이나 아파트는 거의 100% 석면이 섞여 있습니다. 슬레이트, 석고보드, 천정 텍스, 밤라이트 등에 석면이 많이 섞여 있습니다.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하면서 거의 모든 건물을 마구잡이로 때려부숴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니.... 때려부수는 장면을 보시면 주저하지 마시고 즉시 관할 노동사무소나 부추연 에 신고하십시오.
선진국은 20~30년 전에 석면 사용을 금지시켰고 기존 건물에 있는 석면을 제거하였습니다. 일본은 공공건물에서 석면을 85% 제거하였고 나리따공항의 석면 제거를 위해 공항 건설비의 50%를 투입했을 정도입니다.
석면은 "주검의 물질" 입니다. 이런 무서운 물질을 전국 도처에서 마구잡이로 때려부수고 있습니다. 때려부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일반 건축자재와 뒤섞어 적당히 버리거나 파묻어 버립니다. 비가 오면 석면 가루가 빗물에 섞여 사방으로 퍼지고 햇볕이 쪼이면 하늘로 날아가 구름에 섞여 있다가 빗방울과 함께 식수로 들어가고 채소와 뒤섞이고 음식에 뒤섞입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한 석면 때려부수는 장면을 보시면 즉시 신고 하세요. 지금 3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기다리겠습니다.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http://www.badkiller.or.kr
02-558-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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