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역한지가 꽤 지났지만 아직도 군에서 만난 한 인간같지않은 간부때문에 군시절을 추억하면 그다지 즐거운 기억이 없네여.. 그런 인간은 간부라고 할수도 없고 아예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이건 뭐 저 혼자만의 생각도 아니고 박중사를 아는 사람이면 다 그런생각을 갖고 있을겁니다. 중대원들에게 컴퓨터나 세탁기를 가져오면 휴가를 보내준다해서 정작 갖고오면 중대원들이 쓰는게 아니라 컴퓨터는 없어져 버리게 몇번이고 얼마후에는 자신의 차에 떡하니 시디롬을 달아서 음악을 듣고 다니기도 하고..훈련나가면 밤에 술마시고 다니고..중대원 주라고 주는 라면도 지차에 싫어 집으로 가져가버리고...그리고 간부는 살수없는 면세담배를 한달에 몇십보루씩 가져가버리고...중대원들 집에서 소포가오면 말도없이 의견을 물어보지도 않고 그중에 몇개 자기가 챙기고 이건 사제라서 너는 못쓰니까 내가쓴다면 가져가 버리고.. 이런것들 이외에도 자기 눈밖에 난 병사들을 정말 귀찮고 힘들게 했습니다. 간부라면 행보관이라면 중대원들과 가장 가깝고 가장 아껴줘야 하는것 아닙니까?? 그런 간부가 있는한 우리나라 군대는 안됩니다. 정말로 재미있었다고 추억하는 군생활이 그런 쓰레기같은 인간 하나때문에 얼룩 졌습니다.. 5공병 123대대에 지금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중사라는 칭호가 어울리지 않는 박XX. 옷 벗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