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난동꾼들이 청계광장에 꽉 차고 넘쳤으며 종로 방향 입구로 사람들이 께속 들어오시자 전의경들이 살수차까지 끌고와 막았다.
그 때 나이먹은 전라도놈들이 지휘자관들에게 욕설을 퍼붓자 경찰은 들은체도 않하고 곧이어 차도를 막고 해산하지 않으면 살수를 하겠다고 경고 방송을 했다.
그 때 신부 몇 명이 무력진압 항의 현수막을 들고나와 항의했으나 경찰은 색소를 섞은 물을 살수 했다.
이 물은 특수형광염료를 탄 것으로 체포 못한 사람도 나중에라도 특수안경으로 보고 잡아 증거로 삼을 수 있다고 한다.
그 때 몇놈들이 불법진압이라고 떠들며 가두진출을 했고 촛불을 든 년놈들이 뒤를 따랐다.
그 때부터 멋진 장면이 시작됐다. 전열을 가다듬은 전의경은 대열을 모아 난동꾼들을 무작위로 체포했다.
경찰은 강기갑의원 일행을 체포하려고 달려갔고 이를 항의하자 항의하는 놈들을 낙아채서 전경버스에 밀어넣었다.
이런 시원시원한 장면을 지켜보던 어른들이 박수를 치자 데모꾼들이 어른에게 달려들어 멱살을 잡자 전경들이 몰려가 잡은 놈들을 전경버스에 태웠다.
오래간만에 보는 통쾌한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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