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글을 올리기 까지 너무나 착착한 심정으로 집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닌 저의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이 학교폭력으로 시달려 학교가는것 조차 무서워하며 매일 아무것도 먹지도 자지도 못하는게 언니로서 너무 옆에서 보기가 안스러워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저의 여동생은 그야 말로 사춘기라고 하는 중1에 평범한 여학생이었습니다..
늘 밝고 씩씩하던 우리 여동생이 언제부턴가 얼굴에 그늘이 지고 기가 죽어 가는 모습을 보고 조금 걱정을 한 정도 였지만..사태을 알고보니..그 어린나이에 감당하기에 너무 힘들 일을 겪어서 그 아이가 자라도 평생 가슴에 잊지 못할 기억을 갖고 산다는게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여동생에 대해 먼저 소개하자면 제주도 애월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최유진입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집에서도 뭐든지 스스로 알아서 하는편이라 누구하나 유진이에게 혼을 내보지도 때려보는일 조차 없을정도로 귀한 저의 동생입니다
그런데 그 동생이 5명이 데는 친구들에 손에 이끌려 노래방 지하에 감금을 당하고 구타를 당했다는 사실을 듣고 차마 할말을 잃어버렸습니다...중학교1년이 또래인 친구들이 했다고 하기엔 너무나 끔찍한 일이었습니다
그 캄캄한 방에 감두고 5명이 돌아가면서 얼굴과 머리를 마구 발로 찍고 구타하고 거이에다 얼굴에 침까지 돌아가면서 뱉어다는 말에 저의 여동생과 저의 식구들은 그날 서로을 안고 얼마나 마니 울었는지 모릅니다
어른인 제가 5명에 힘에 이끌려 그런 일을 당했다 해도 어찌 당할수 밖에 없었을 일인데 그 조그만 학생이 그런일을 당해 평생 씻을수 없는 상처를 가슴에 안고 산다고 생각하면 너무나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아 말없이 눈물만 흘립니다...
교육감님이 이글을 만약 읽으실수 있다면 저의 여동생 뿐만 아니라 다른 제3의 피해자가 또 발생되지 않더록 꼭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어린나이에 학교에서의 생활이 가장 재미있어야할 동생은 이젠 왜 학교에 다녀야 하는지 ...무섭다고만 합니다.
아무것도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가족들이 오히려 속상해 할까봐 그래도 저의 앞에선 씩씩해질려고 하는 그녀셕의 어깨을 보면 저의 가족이 더 마음이 아픕니다..
저의 가족은 그일이있고 나서 그 가해자인 한림여중(1) 홍윤지 학생을 만나보았지만 오히려 뻔뻔하게 아무것도 반성하지 않는 그 학생을 보면서 또 저런일이 언제든지 다른 학생들에게 발생 될수있을 일은 불에 보듯 뻔한 일이었습니다..제발 이런 피해자도 뻔뻔한 가해자도 발생되지 않도록 학교나 교욱기관에서 사태를 철철히 파악하여 피해학생의 가슴에 담긴 상처을 조금이나만 위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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