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역시 탈북자의 한 사람이다.
하지만 참자, 참자 하면서 인젠 더이상 못참겠다.
10월 27일 뉴스와 신문, 인터넷에서는 탈북자들의 신상이 적힌 명단이 북한에 넘어갔다는 "정보유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탈북자라고 해도 이 뉴스를 보지못한 사람은 모른다.
하지만 오늘 나는 참을수 없어 고발한다.
한국정부는 27일뉴스로 국정원과 통일부로 분노의 전화들이 빗발치자 28일 인터넷에서 27일 다른 뉴스는 다 그대로 두고 이 뉴스만 삭제해 버렸다. 왜 그랬겠는가는 내가 밝히지 않아도 탈북자들은 능히 짐작할수 있을거다.
우리도 후에 조용하기 때문에 그런대로 있었는데 몇칠전 중국을 통해서 집소식을 안 탈북자 말에 의하면 북한에 남아있는 여동생은 자기가 한국으로 간지 모르고 이때까지 중국에 있는줄 알고 있었는데 몇칠전 보위부 ...한지도원이 와서 " 너 언니 남조선에 갔는가?"하고 물었다고 한다. 그래서 동생은 아니라고 중국에 있다고 했는데 보위부 지도원은 조심하라고 이제부터 뒤에서 감시하니 조심하라고 하더란다....
그 보위부 지도원은 잘 아는 사이기때문에 이런 암시를 주었다고 한다.
이제 그들의 운명이 어떻게 되겠는가는 물보듯 뻔한 사실이다.
이 파렴치한 인간들아.
병주고 약준다고 너희들은 세계여론에 못이겨 탈북자 받아놓고 인젠 김정일이랑 함께 우리를 어떻게 요리하겠는가고 궁리하고 있냐?...그리고 뭐 2002년 400명 유출사건가지고 떠드는거요, 하면서 우릴 얼리느냐?
김정일의 수십년간 암혹정치속에서도 우린 그 독성을 알고 나왔다, 우리가 너 같은 시라소니들 정치에 얼릴 사람들 같아 보이느냐? 어리석은 인간들....
너희들 수천명의 운명을 가지고 장난치는데 북한의 인권을 논하기전에 탈북자들을 옆집 개보다도 못하게 여기는 너희 썩은 나라 인권부터 논해야 한다.
자유북한 방송은 뭘하는가?
이런 사실들을 알면서도 왜 침묵인가?
승우동지회,에서 정보 유출 시킨거라고 우리하고 상관없다고 발뺌을 빼는 국정원과 경찰청,....
이땅에 발을 딛는 순간 탈북자문건이 어디에서 부터 만들어졌는가?
이놈들아 ! 집식구들의 운명이 칼도마우에 놓였는데 여기 탈북자들 마음이 편하겠냐!
노무현정치 당장 사퇴하라! 더 이상 청하대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
김정일 졸개들 .... 너희들 군사비밀도 언녕 북한에 다 넘어갔겠다...
탈북자들의 신상유출에 대한 정확한 성명을 밝히라!
내막을 밝히라!
새 한마리 죽어도 뉴스에 내고 소란을 피우는 인간들이 탈북자 목숨은 새 한마리 보다 못하다?~
인권침해 보상하라!
문제는 하나원에서 나오면 승우동지회라는데 자동 가입된다는데
그런 동지회가있는지 이름조차 모르는 사람들을 본인 의사도 묻지않고 자동가입시킨 자체가 인권유린이다.
정부는 당장 그 내막을 밝혀야 한다.
아니면 예상치 못했던 사태가 빚어질수 있다.
정부는 반성하고 즉각 내 막을 밝혀라.
(2004년 11월까지 온 사람들의 명단이 넘어갔다고 한다.
언니도 작년에 정확히 한국에 온걸로 등록되였는데 지금 현재 모르고 있던 동생이 보위부 지도원에 의하여 인젠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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