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이 통하는 사회에서 살고 싶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사고에서 부터 삼풍사고와 같은 대형 재난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우선 찾을수 있는 전화 번호는 119 입니다.
결국 모든 재난에 있어 소방공무원들의 희생적인 활동이 필수적인것이 된 셈이죠.
그러한 현실에서 일반직이 왜 재난대응의 높은곳에서 책상머리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다른 일반적인 행정에서와는 달리 재난의 현장은 탁상행정보다는 재난대응의 경험과
현장위주의 행정이 우선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일선 소방대원들을 지휘관리하는 사람이
같은 소방공무원이 되어야 하는건 상식의 차원이라고 봅니다.
여전히 상식이 무시되고 자리차지에만 관심이 있는 고위 행정직 공무원을 보면서,,,
자리를 좀더 많이 보존하고 늘리기위해 국회앞에서 줄을지어 '잘부탁합니다'로 일관하는
그분들을 보면서,,,
정말 상식이 통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강한 갈증같은 것이 생겨납니다.
부디 모든것을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결정하는 우리의 공무원이 되시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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