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5년이상 일반판매소를 운영하면서 이제는 주유소에 치가떨립니다.
우리나라는 덩치가 크고 힘이 세다고 하면 힘없는 사람은 쳐다보지도 않는 아주좋지않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유소는 돈있는 사람과 권력이 있는자만이 하고 일반판매소는 한마디로 조용히 주는 떡이나 먹고 알아서 하라는 나라입니다.
석유판매소를 운영하고있는 전국의 사업자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석유사업을 하면서 항상 주유소보다 천대받고 불리한 처지를 당하고 살았습니다. 왜 일반판매소라고 우습게 보는지 동절기면 쉬는날없이 불철주야로 새벽부터 자정에 가까운 시간까지도 노약자나 어린아이들이 추위에 떨지 않도록 노력하고 보일러를 고쳐주는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일반판매소는 정유회사뿐 아니라 카드회사 조차도 차별을 하니 안타깝습니다.
왜 주유소는 1.5%의 카드수수료를 받고 일반판매소는 2%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고 주유소는 이동차량이나 일반가정에도 마음대로 석유주유를해도 되니 정말 한심하고 어처구니 없습니다.
무조건 석유사업법만 가지고 일반판매소를 운영하는 영세 사업자들을 조롱하는 처사입니다.
이제 날씨가 풀리고 봄이오면 고유가 석유가격으로 점점 수요가줄어 몇개월동안 발바닥만 ?타먹고 살아야 합니다. 제발 석유판매소가 석유사업법의 테두리 속에서 위험물 저장시설과 이동특수차량에도 주유가 가능하도록 조치하여 주십시오. 일반 판매소를 거지 만들어야 직성이 풀립니까? 제발 살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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