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말대로, 자네.
어느놈의 사주를 받아서,꼭두각시 춤을 추는거야,
아니면,
본래의 바탕이 그런게야?
이거뭐, 가만 보니까,
인사문제에 관해서는 낄데나 안낄데나 몽땅 기웃 거린거 같은데,
야임마,
조그마한 기업에서 사장이 사람을 천거 하려 해도, 체통을 생각 하는 법인데,
하물며,
한국가를 경영 하려는 놈이, 미관말직 까지 제식구 챙기기에 급급하다니...
그릇은, 간장종지 만한 녀석이,
거기에다 김장을 담구려하니 자꾸 깨지는 소리가 날수 밖에...
요즘 느끼는건데,
패가망신은 자네 처럼 그렇게 당하는거로구나 하고 느낀다네.
머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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