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말에도 [제왕은 하늘이 낸다] 고 했는데
지난 대선 때에는 하늘님이 깜빡 졸았었는가?
뭔 깜도 안 되는 사람이 자리 값도 못하고 있노?
난 그래도 우리의 [노통]이 보통 사람은 아닌 줄로
그래서 하늘이 점지한 사람인 줄로 알았었는데
요즘 하는 行事를 보아하니 근본이 틀려 먹었다.
최고의 공인으로써 도리를 따라 당당히 가야지
그리고 잘못된 결과들에 대해서 [내 탓이다] 하고
낮은 자세로 소회를 말하고 협력을 구해야지,
무슨 입만 열면 모두 [네 탓이다] 하는 말 뿐이니
그러면서도 구질구질하게 변명이나 갖다 붙이고
[대통]으로서의 체면도 그렇지만 [남자]답지 못하다.
[노통]이 외국 방문 전에 [개굴 궁] 홈에 올린 글에
[야당이 흔들어] 국정을 이끌어 가기 어렵다고 하는데
언제부터 그렇게 대단한 야당이 있었는가?
말이 야당이지 우리 [민초들]이 보기에는
발톱 빠진 고양이 쯤으로 보이는데 그리도 무섭나?
할 짓은 혼자 다 해놓고 이제와서 덤터기 씌우나?
그리고 알라면 똑바로 알아라~!
[보안법 파동] 이나 [사학법 파동]이나 등등이
몇 명 안되는 야당 때문이 아니라, 이 나라 정체성을
지키고자 눈을 부릅 떠고 있는 국민들 때문임을 알거라!
지난 4년 동안 온 나라를 구석구석 개판 만들어 놓고도
이제 와서는 모두 힘아리 없는 야당에만 덮어 씌우니
머시마가 돼 가지고 그라면 못쓰는 것이다. 알것나?
외국에 나가 각국 정상들하고 만나 선린 관계도 맺고
또 나라를 위한 [경제 협력]이나 국위 선양도 하고 해야지
맨날 머리 쓰는 것이 핑계꺼리나 찾고 있으니 한심하다.
준비도 없는 [외국 방문] 돈 뿌리러 댕기나?
[열린당] 제 집구석도 못 챙기고 제 식구들도 싫다는데
오죽 열불이 나면 제 새끼들도 등을 돌리겠나?
그래도 예전에 [전통]한테 [명패]도 던지고 해서
[오기]도 있고 사내답게 [정의감]도 있는가 했더니
갈수록 하는 짓거리를 보노라니 실망에 실망이다.
마지막 남은 인간으로서의 자존심이라도 있거든
차라리 [대통] 직을 탁 던지 삐고 고백하거라.
우짜다가 보니 [대통]이 되었지만 너무 과한 직분이라
한다고 해 봐도 도무지 어찌할 방도를 모르겠으니
[선처를 바라며] 국민들의 뜻에 따르겠노라고.
어떻게 지켜내고 이룩한 대한민국인데
우물 안 개구리떼들의 분탕질에 나라는 풍비박산이니
이 애끓는 민초들의 원통함을 무엇으로 씻을 수 있나?
하늘이시여~! 이 백성 이 대한민국 굽어 살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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