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장의 볼썽사나운 직무태만이 한심하기 그지없소이다. 아마 서울권에서 가장 더럽고 불법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강동구라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오. 이는 민선으로 선출되어 거만하게 구민을 기만하는 강동구행정에도 그 탓이 있을 것이고 또한 선거 때만 구민을 현혹하는 구청장의 입에발린 자화자찬이 또 그 탓이오.
몇번이고 개선을 요구하였건만 담당공무원이라는 작자는 현장확인을 핑계로 성의있는 답변이 영 없었소. 그놈의 작자들이 무슨 핑계가 그리도 많은지 이건 구민을 상대로 사기행각이 자행되는거와 진배없소이다. 정말 갈아먹어도 시원찮을 놈들이오.
킴스클럽을 막 지나 좌회전할라치면 강동성심병원이 있지요. 위로 곧장 가면 길동현대자동차정비사업손가 뭔가 나오지요? 그놈들이 수리차량으로 도로한켠을 몽땅 점령하고 있으니 자칫하다간 통행차량들이 엉키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접촉사고도 빈번하오이다. 뻔뻔하기가 이를데없고 그꼬락서니를 수수방관하고있는 담당공무원놈들도 한통속이 아닌가 의심이 가오이다.
강동구청장에게 묻겠소. 일년 열두달 버젖이 불법, 탈법이 자행되고 있으나 단속이 안되는 이유가 뭐요? 지나가는 경찰차를 세워 왜 저런 불법주차를 단속하지 않느냐하였더니 자기 관할이 아니라 하더이다. 구청소관이라 하더이다.
길동현대자동차정비사업소놈들은 법을 어겨도 되는 놈들이요? 아님 무슨 특별한 재주라도 가진 놈들이요?
또 있소이다. 굽은다리역에서 우회전하여 5~60미터쯤 가보시오. 공사현장이 하나있소이다. 바로 옆에 명성설렁탕놈들도 더럽기는 마찬가지오. 무단으로 인도를 차지하고 마치 지네들 땅인양 밥처먹으로 온 놈들 차로 의기양양 버티어 놓고 있으니 그곳을 통행하는 보행자들에겐 이만저만 불편한 것이 아니오.
담당공무원이라는 작자 왈, 공사허가 때 도로점용허가를 받았다 합디다만 공사표지판하나 볼 수 없고 그 개같은 것들이 인도쪽에 간이화장실을 세워놓고 있는 꼴이 정말 가관이오. 그걸 지나가는 모든 시민이 참고 봐야하다니 역겹기가 그지 없소.
시민을 아랑곳하지 않고 이런 더러운 수수방관행정을 펴나가는 강동구청장을 직무태만으로 고발하오이다. 그러고도 뭬야? 살기좋은 강동? 이거야 말로 지랄하고 자빠졌네외엔 달리 표현한 길이 없소이다.
구민을 우롱하고 공공의 질서를 허물어뜨리는 강동구청장은 반성하시오. 공공의 안녕과 질서를 회복하기보다는 업자편에 서서 마땅히 소임을 다해야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포기한 강동구청장은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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