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거짓말이 아닙니다. 급하니 빨리 읽고 대첵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2월 27일 일요일
도망친 오빠를 찾아 저희 아버지와 삼촌께서는 다서 서울로 가셨습니다.
알아냈습니다.
600명이라는 작지않은 숫자의 언니 오빠들이 감금 되어있는 곳을 알아냈습니다.
서울 송파구 거여동 남한 산성 입구 공수부대 담장 밑
화남시 경계지점 주변앵글로 창 틀을 막음 장치 설치 .
빨간기와집에 고동색 철 대문
마당 우측의 화장실에는 똥간이라는 표시가 있고
시체가 썩어 가는 냄새가 나는 작은 방 한칸
거의 동물 우리같은 수준의 좁은 방 한칸에 몇 십명씩 들어가서 자고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새벽 4시가 되면 모두들 나와서 짝지어 다니면서 영풍초등학교 정문 앞 4층 건물
(지하 다단계 사무실, 1층 일부는 가계 , 일부는 다단계사무실, 2층은 교회)
그곳에서 언니 오빠들은 끊임없는 교육과 돈을 –P기며 투자하라고 현혹당하고 있었습니다.
그 600명의 회원들은 모두들 지방출신이며 특히 포항출신이 많았습니다.
중고등 학교 앨범에 명단을 빼서 포섭하였으며 원룸 보증 걸린거 투자하라고 언니 오빠들을
꼬시고 현혹하고 있었습니다.
방은 서너개 였으나 신발을 보니 한 200명쯤 있는것처럼 보였습니다.
마당엔 신발이 수없이 널려 있고, 옷은 얼마나 많은지 다 널어놨는데 구분도 없어
남의 옷이나 신발을 아무거나 막 신고 입고 다녔습니다.
마천 2지구대 도움을 받고 그곳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오빠를 찾아왔습니다.
마천 2지구대 주신라 경사님, 포항출신 한 경사님, 경장님
정말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시골에서 올라와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 아버지와 삼촌을 정말 잘 알려주시고
설득해 주시고 , 정말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곧 있을 3월달은 신입생들이 많이 입학하는 해입니다.
분명 3월이되면 신입생들을 포섭할 것입니다.
600명이서 백만원씩만 갖다 바쳐도 돈이 얼마입니까?
어마어마한 돈을 그렇게 다 버리고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돈을 부모님들이 뼈빠지게 모으는 돈을 그렇게 버립니다.
저희 부모님을 봐서 저희 오빠 언니를 봐서
절대 저희같은 가족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정말 다른 사람들은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런 심각한 사회 문제를 대통령님께서 깊이 생각해 보시고
대안을 내 주십시오.
우리나라의 희망이 될 젊은 언니 오빠들이 그렇게 돈 버리며 헛된 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저희 가족을 봐서 절대 우리가족이 아픈만큼 더 아프지 않았으면 합니다.
젊은 희망들이 그런 나쁜길로 흘러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치 죽어가는 폐인처럼 지내는 걸 원하지 않습니다.
이런걸 생각하셔서 빨리 대한민국의 젊은 학생들을 살려 주십시오.
.. 부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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