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나보"선수와 동아일보 여기자.
어제, 오늘 신문에 그리고 각 신문사의 투고장에,
최연희의원의 그 사건이 엄청나게 크게 문제화되고
있군요.
누가 나빴다니, 누가 더 나빴다니....
입달린사람이면 모두가 다 한마디씩 하고 있지만
게중에 유독 눈꼴사나운 모습들이 있으니,
열렁벌렁당의 최고위원이란 자를 비롯하여 공보당담부대표,
그리고 대변인이란 인간들이 하는 작태라구요.
자신들은 마치 성인군자인양, 소매를 걷어부치고 나서서
최연희의원을 경쟁적으로 씹어대는 그 꼴라쥐.
그 이면에는 성추행이라는 국민도적적문제와는 전혀 동떨어지게
정쟁화시켜서 자당에 유리함을 얻으려는 추악한 내심을
볼수 있어서 무지무지 역겹다구요.
여러분,
저는 같은 여성으로서 여성의 명예를 걸고 이야기 하겠네요.
그러기 위해서 우리나라 군인들이 전방참호속에서
흔히들 하고 있다는 "달래나보지"양의 예를 들지
않을수가 없어요.
앞서 이원희님의 글에서 잘 지적하여 주셨듯이,
최연희의원이 그년의 “통시를 주물른 시간은 이미 밤열한시가
되어가고 있는 시간이였어요.
그 파티(?)가 언제 시작된것인줄은 모르지만
애초에 계획되었던 야당의원들과 동아일보 기자들과의 만찬은
당대표격인 박대표가 자리를 뜨고, 동아일보대표격인
편집장이란 사람도 자리를 떴다구요.
그렇다면 그때는 이미 정식(定式)만찬은 끝이 난 것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에요.
더 더욱이 노래방기계가 들어오고 2차로 술판이 벌어졌다면
이것은 야당과 동아일보기자들의 공적인 만찬이 아니라
개별술자리로 봐야 하는 것이 분명한것이네요.
그런데 그 자리에, 남자들 개인적으로 술먹는 그 자리에
동아일보 여기자가 왜 끼어들었느냐 이것이네요.
왜? 뭣땀시?, 여자신문기자가 남자들 술먹고 노래부르는 술자리에
뭐하려고 끼어있었느냐 말이네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자들 숙먹으면 개"라는 표현은
어느 어떤시대에도 있었어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느 어떤 시대에도
엄마들은 자기딸한테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몸조심"하라고 애걸복걸을 하네요.
그렇다면, 적어도 똥아일보의 기자쯤 되는 여자가
그런말을 한번도 안들어 보았다고는 생각되지 않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자가 남의 남자들 술자리에 구태어
끼어 앉았다면 이것은 그야말로, 개X에 보리알낀 것이 분명하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달래나보지"가 아닌가 말이네요.
"열여자 마다하는 남자 없다" 고...(울아빠만 빼고)
달래나 보라는데 달래지 않은 남자가 있다면 이 남자야 말로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자격이 없는 남자임에 분명하잖아요?
호호호.
동아일보여기자들이 전체로 들고 일어나서 최의원성토를
한다지만 같은 여자인 제가 보기에는
또 하나의 "달래나보지"와 같은 짓꺼리를 하고 있음이네요.
여러분, 보세요.
백번천번 양보해서 그 자리에 취재를 위해 있었다고 하자구요.
그렇다면 저는 한마디만 묻겠어요.
도대체 "동아일보의 취재강령은 무엇인가?" 하고 말이네요.
적어도 동아일보의 기자라며는
육하원칙이전에,
"취재의 대상은 소브라이어티(Sobriety)해야만 한다"는
국제펜클럽의 제일조항을 알아야 했음이라구요.
"취재를 위해서 술취한 남자곁에 앉아 있었다"라는 핑계가
받아들여진다면 동아일보의 사장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네요.
도대체 동아일보의 사장은 기자들에게 취재강령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교육을 시켰는지 물어보고 싶다구요.
그 여기자에게
동아일보의 "취재강령"은 무엇인지, 한번이라고 거기에 대해서
사내교육을 받았는가하고 묻고 싶다고요.
동아일보의 취재강령은 술취한 남자곁에 앉아서
"달래나보지"하면서 허벅지 살살 비틀다가,
술취한 남자가 술김에 "달라"고하면
"이 남자가 달랬다"고 보도하는 것인가요?
이것이 진실보도인가요?
이것이야 말로 사기언론이고, "함정취재"가 아니고
뭐란 말인가요?
따라서 술취한 남자가 술김에 사석에서 한 소리를
취재해서 신문에 내겠다는 발상은 이미 언론으로서는
그 존재가치를 상실한 것이네요.
동아일보, 요즈음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허다못해 자그마한 독자마당의 투고자들의 입을 막기 위해서
조선일보짝이 나더니,
운영자라는 인간이 투고자의 신상을 공개하질 않나...
운영자라는 인간이 투고객을 가장하여 투고자들끼리의
쌈질을 북돋우지를 않나...
도대체 왜 이러느냐고요, 왜?
이참에, 최연희란 사람을 성토하기 이전에 분명 동아일보도
반성해야 한다는 것이네요.
동아일보가 스스로 반성을 아니하고,
民族誌로서의 가야할 길을 마다하고,
날라리 개차반 정권에 빌붙어 목숨이나 연명이나 해 볼까...하는
얕은 수작을 부린다면 그 옛날,
"마빡에 동아일보"라고 쓰고 나왔다는 신생아의 이야기를
다시 듣게 될것이라고요.
다시 말하면,
동아일보라는 신문이 사천팔백만 겨레가 나아갈 지표를
제시하지 못한체 한낱 남자들이 "똘딸이 쳤다 버린 물(?)"을
받아 놓는 "용두질싸개"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음심가득한 마누라들만이 "오메오메 아까운거!" 하면서
치마밑에 감추우고 정문을 나왔기 따문에
신생아 마빡에는 불명예스럽게도 "동아일보"라고 적혀 있더라는
우스개신문이 되어버린다구요.
제발 동아일보 여기자님들이여, 정신 좀 차리라구요!
이번 사건이 어디 "오메오메 아까운거!"하면서
치마밑에 감춘다고 해결되겠느냐 하는 것이네요.
최연희성토에 앞서 당신네들이 반성해야 하는 사건이라구요.
지집년이 술처먹는게 한국정서에 어떻게 반영되는가...하는
것이라구요.
옛날 공자님 말씀에,
"지키려고 노력한 정조만은 보호한다"는 구절이 있다구요.
지가 젖가슴 내놓고 휘젓고 다녔는데 안 만지는 남자!
아마도 조선조 구중궁궐에 유시민닮은 내시가 분명하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밤늦은 시간에, 대표격인 편집국장이 자리를 떴는데도
그 자리에 앉아서 취재를 하려고 했다는 사실.
그 사실은 좌경정부에 매수된 느자구없는 여기자가 획책한
함정취재가 아니라면
적어도,
"달래나보지"임에는 분명하다는 사실이네요.
끝으로 그 여기자의 어머니라는 사람에게 물어 보자구요.
댁의 딸 성교육은 제대로 시키셨습니까?....하고요.
가랭이 벌리고, 사타구니를 실빤스로 감추운체
전세계만민을 향해서 화들짝 벌리고서는
금메달 아니라, 금메달 할아버지를 따오셔도
대한민국의 유교적정신에는 어긋나는 법이네요.
무슨 소리인지 아시겠어요?
동아일보의 여기자님들!!!!!
한은지
+++
한은지의 모든 것은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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