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편파수사와 의문으로 얼룩진 사건을 공개합니다!
1.담당 경찰 서광석 경사의 편파수사를 열거해본다! 그의 편파성이 분명하다면 그는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할 것입니다.
1) 2월 12일 개인택시측 진술만을 토대로 오토바이를 가해자로 단정하였습니다.
2) 오토바이 기사 진술서를 받으면서 오토바이 기사는 개인택시 기사가 아는 친구에게 전화를 한 것으로 말했으나 (개인택시 기사가 “야, 오토바이와 사고났다...” ‘야’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친구일 것이기때문) 서광석 경사의 생각대로 바꿔서 개인택시 기사가 사고 후 '집'으로 전화하였다고 기록하였으며, 오토바이 기사 경력을 6개월을 2개월로 기록하였다가 오토바이측의 항의와 정정요구를 받고 정정하였습니다. - 개인택시측은 유리하게 오토바이측은 불리하게...
3) 사고 며칠 후 부부교사와 김석구 목격자가 개인택시 기사의 신호위반을 진술한 이후에 서광석 경사는 오토바이 기사 남편에게 개인택시 기사들이 움직임이 있어 강하게 대처하지 못한다고 말을 하며 그래서 개인택시기사의 구속은 불가능하다고 말하였습니다.
4) 경찰청 현장조사하던 날, 사하경찰서 관내에서 서광석 경사는 사람들 앞에서 개인택시조합 사고처리 담당자 2명과 악수하고 포옹하는 등 절친한 사이임을 내놓고 행동하였습니다. 공정성을 가지고 사건을 조사하고 판단해야할 중대한 위치에 서있는 경찰이 보일 수 있는 행동인지 쉽게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고자 가족이 보는 앞에서 상대측과 절친함을 내보이는 행동은 저희를 충분히 기운 빠지게 하고 ‘끈끈한 우정’ 앞에 주눅 들게 하였으니 그날의 행동은 편파수사를 해오던 서광석 경사의 입장에서 충분히 가능한 행동이었습니다.
5) 영업용 택시기사가 개인택시가 신호위반을 하였다고 사고정황을 설명함에 있어 그 말을 믿지 못하고 계속 추궁하여 결국 김석구 목격자가 항의하며 진술거부하고 퇴장까지 하게 하였습니다. 그 목격자는 “경찰이 개인택시측에 치우쳐 편파수사를 한다”라고 오토바이측에 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6) 사하경찰서 목격자 대질신문 시, 송기동 목격자가 기존의 진술내용을 번복하자 서광석 경사는 못들은 것으로 하려다 교통과 전주임이 들었다고 확인시켜주자 송기동에게 바로 반문하였던 바, 이번에는 송기동의 대답이 없자 교통과 전주임이 다시 확인시켜주자 그제서야 아무 말 하지 못하였습니다. 사하경찰서 대질신문 녹화 비디오를 참조하여 주십시오!
7) 사하경찰서 목격자 대질신문하던 날, 교통과 주임이 서광석 경사를 교통과 집무실문밖으로 불러 세워 하는 말이, "오토바이측이 0:100으로 이겼습니다. 두 사람만이 정확한 목격자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을 오토바이측 가족들은 들었습니다. 또한 주임은 환자의 안부를 물어보았습니다.
사하경찰서 내부에서도 이 사건을 관심있게 바라보고 있나봅니다. 동료 경찰들 역시 이 사건을 의문투성이로 보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8) 경찰청 현장조사 시, 오토바이와 개인택시의 진입거리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오토바이측에 불리하게 엉터리로 선을 그었습니다. 그런 서광석 경사의 행동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강하게 항의를 하자 현장조사도중 퇴장해버렸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공정해야할 경찰이 계속해서 편파성을 보여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습니다.
(사고 며칠 후, 오토바이측에서 진입거리를 충돌지점으로부터 재어지지 않은 것같아 다시 재어볼 것을 요구하자 그는 “이 사건은 신호싸움이니 진입거리 같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라고 일축한 바 있습니다.)
9) 서광석 경사는 오토바이 기사 남편 문상근이 사하경찰서를 방문하면 종종 "저녁 한끼 합시다"라고 말하였습니다. 편파수사와 사건의혹에 대해 경찰청과 검찰청등에 탄원서를 보낸다고 하니 서광석 경사는 사건을 50:50으로 본다는 말을 흘리며 만류하기도 하였습니다. 서광석 경사는 사건의 결론이 났으며 검찰로 이첩한다는 말을 5월부터 하였으나 지지부진하여 결론이 나와야 생명보험회사의 보험처리가 되어 병원비라도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하자 그런 것은 개인 돈으로 하라고까지 말했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 사건을 수개월간 끌고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10) 세상은 넓고도 좁습니다!
사고택시 기사 박차곤의 부인의 친구 되는 분을 통해 ‘뭉치 돈을 써서라도 사건을 해결해야 된다’라고 말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이러한 소문까지 들리면서 이 사건이 제대로 진실 규명으로 가고 있는 것인지 더욱 의문스럽습니다.
11) 경찰청 이의신청에 대한 회신 역시도 사하경찰서(서광석 경사)의 관련기록을 제출받아 이를 토대로 하였다합니다. 개인택시 기사의 신호위반을 증언한 양민주, 임형민 목격자는 신빙성이 없다고 하고 제미숙 등은 대질신문에 참석도 하지 않았는데 인정하고 있습니다. 송기동도 번복진술을 하며 스스로 사고를 제대로 목격한 목격자가 아님을 드러냈는데도 그를 여전히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 억울하고 기막힌 현실을 제발 헤아려 공정한 조사와 판단을 부탁드립니다.
사건 개요 설명
이 사건(부산사하경찰서 2003-006782)은 2003년 2월 11일 22시 20분경 부산 사하구 장림동 보수정비 교차로에서 개인택시와 오토바이가 충돌한 사고입니다. 사고 후 오토바이기사 양만순은 중상으로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사고현장에는 사고 개인택시기사 박차곤만이 남아 경찰을 기다리고 사고현장 보존과 첫 진술을 하였습니다.
오토바이 가족이 다음날 사하경찰서를 방문하자 담당경찰관(서광석 경사)은 "오토바이가 가해자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사고당시 오토바이기사가 정신을 잃지 않아 진술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당사자 진술도 받지 않고 목격자확보 등의 시간도 주지 않은 상태에서 처음부터 이 사건을 오토바이가 ‘가해자다’라고 단정한 것입니다.
사고 개인택시기사는 물론 자신은 신호를 준수하였다고 진술하였으며, 그가 사고현장에서 확보한 첫 목격자 송기동은 같은 개인택시기사였습니다. 둘은 공통점이 많습니다. 개인택시에, 그것도 같은 사하구 개인택기사에, 같은 사하구에 살고 있답니다. 서광석 경사는 사고 20 여 일후, 개인택시 승객도 조사를 받았다며 승객까지 있으니 개인택시기사를 목격자로 인정하라는 투로 말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후에도 개인택시가 신호위반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하는 목격자중에는 개인택시기사가 살고 있는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 사는 사람이 많이 나옵니다.
또한 이들은 현장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이중 한 명은 경찰서 대질신문과정에서 번복 진술도 하였고 진술내용을 신호체계와 비교해 확인해보면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목격자가 번복진술을 하였음에도 사건을 대하는 담당 경찰은 이에 대해서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고 있으며 경찰의 역할을 망각한 듯 초지일관 편파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고 오토바이기사는 직좌신호를 보고 출발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정확하게 목격하였다고 하는 영업용 택시기사 김석구가 오토바이는 신호를 준수하였고 개인택시가 신호를 위반하여 과속으로 교차로 진입을 하였다고 진술하고 있음에도 다른 의심스러운(이 부분은 이후에 계속 설명하겠음) 목격자들에 의해 진실이 왜곡되고 있습니다.
담당 서광석 경사는 목격자 송기동만 확보되었을 때에는 목격자가 중요하다며 이 사건은 목격자 싸움이라고 하였다가 이후 부부교사와 김석구 목격자가 나타나자 목격자가 그다지 중요한 것은 아니라며 말을 바꾸었습니다. 초동수사에서 이미 개인택시측 손을 들어준 적이 있으며 이후에도 편파적인 행동을 보여 사하경찰서내 청문감사실에 진정도 하였고, 부산지방경찰청에 이의신청서도 제출하였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에서는 초동수사를 한 서광석 경사의 보고서를 토대로 이 사건을 단순히 처리함으로써 저희의 의문점은 해소되지 않았고 사건은 여전히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채 검찰로 넘어간다고 합니다. 사고 직후부터 이러한 의문점을 계속 진정하였으나 담당 경찰이 사건을 5개월 동안 조사하면서 단 한 가지도 풀리지 않아 이에 다시 한번 사건을 정리하고 의문사항에 대해 진정서를 올리는 바입니다.
사건 의문사항에 대한 진정서
1. 사고 개인택시기사 박차곤은 진실을 말하고 있는가? 또 사고 개인택시가 신호위반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목격자’들의 출현은 조작이 아닌가?
사고 개인택시기사 박차곤은 사고 후 첫 대화 때 사고 차량의 옆과 뒤에는 전혀 차량이 없었다고 까르푸방향에는 영업용 택시(김석구)는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오토바이측에서 다른 곳에 전화한 적이 없느냐고 묻자, 자신은 사고 후 112와 119 이외에는 다른 곳에는 전화한 적이 전혀 없다고 수차례 대답하였으나 사고 오토바이기사가 쓰러져 있을 때 "야, 오토바이와 사고났다. 사람이 죽은 것 같다."라고 전화하는 것을 들었다고 진술하여 이후 경찰에서 확인결과 제3자와 전화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사실이 밝혀진 후, 오토바이측에서 송기동의 집이 어디냐고 묻자 서광석 경사는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송기동의 집이 부산 사하구 다대동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중요한 사항입니다. 송기동이 온 방향이 자신이 승객을 내려주고 왔다는 곳(사하구 장림동 현대아파트)과 자신의 다대동 집이 같은 방향입니다. 경찰은 송기동이 사고 이후 출현하여 목격자로 확보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사고이후 누군가의 호출을 받고 집에서 뛰쳐나온 것은 아닌지 꼭 수사해야할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시 그는 상의 위에 외출 점퍼를 입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전화통화 내역을 더 이상 수사하지 않고 사고 택시기사의 거짓말을 그냥 무마하려는 듯합니다. 사고기사의 거짓말에 비추어 볼 때, 사고 기사와 통화한 사실이 밝혀진 이 제3자가 본 사건과 연계되어 있을 수 있는 가능성을 떨쳐버릴 수 없어 담당 경찰관에게 수차례 걸쳐 정확한 조사와 의문사항에 대해 수사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아무런 대답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서광석 경사는 이미 초동수사때부터 어느 정도 확인한 사항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사고 후 사고택시 기사도, 사고택시 기사가 본 유일한 목격자인 영업용 택시 기사도 사고현장에서 보지 못하였던 '다수의 의심스러운 목격자'들이 출현하여 사고에 대해 진술하고 있는 바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방경찰청에 이의제기시 이 부분을 명확하게 밝혀줄 것을 요구하였지만 무시당하였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밝혀져야만 이 사건의 진실이 밝혀집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사고 개인택시기사의 거짓말에 대해 밝혀주시고 사고현장을 정확하게 목격한 ‘목격자’와 ‘허위목격자’를 가리어주시어 이 사건의 진실이 왜곡되어 현재 6개월째 병석에 누워있는 사고 당사자와 가족이 또 한번 아픔을 겪지 않고 기운내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2. 출현부터 수상한 송기동을 100번 양보하여 목격자로 인정하고 한 번 말해봅시다! 의문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사하경찰서 대질신문시 스스로 번복진술한 그를 여전히 목격자로 인정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고이후 2월 13일 담당경찰 서광석 경사, 사고 개인택시기사, 오토바이기사의 남편은 현장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서광석 경사는 오토바이 30m뒤(맨홀뚜껑있는 지점)가 개인택시기사가 목격한 지점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며칠 뒤, 부부교사(양민주, 박종헌)의 증언이 있은 뒤에는 개인택시 목격자의 목격지점이 바뀌어 부부교사의 목격지점 옆을 목격지점이라고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확보되어 있어 진술을 정확하게 받았을 첫 목격자의 목격지점이 바뀌었다는 것은 서광석 경사가 중요한 사항인 목격자의 목격지점을 혼동할 리도 없고 조작의 가능성이 비치는 부분입니다.
서광석 경사가 바꿔 말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면 당시 이 말을 들었던 오토바이기사의 남편 문상근과 대질신문 할 것을 요구합니다. 부부교사와 김석구씨는 이 개인택시를 보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송기동은 사고 개인택시기사가 직접 확보한 목격자라고 했습니다. 서광석 경사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 송기동은 없었고 뒤에 현장에 와선 "손님을 태워다 주고 왔다"고 말했다 합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손님을 태우고 갈 때 사고현장을 보았고 돌아와서 충돌하여 서 있는 개인택시와 오토바이를 보았을 텐데도 송기동은 이후 대질신문시 사고 개인택시의 충돌 정지지점을 전혀 엉뚱한 곳을 가리켰습니다. 그러자 담당 서광석 경사가 정확한 위치를 가르쳐 주며 "다음부터는 틀리게 말하지 말라"고 옹호하였습니다. 또한 오토바이 30m를 뒤따르며 사고를 목격하였다는 사람이 오토바이가 어디에서 어디로 진행하였는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담당 서광석 경사 역시도 오토바이기사 남편인 제가 오토바이기사는 자유아파트에 통닭을 배달하고 돌아오던 길이었다고 말하자 자유아파트쪽에서 왔느냐고 반문하였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사하경찰서에서 목격자를 모두 불러 대질신문을 하였는데 그 자리에서 송기동은 “신호는 보지 못하였고 오토바이와 택시의 부딪힌 부분을 보고 오토바이가 신호위반을 했지 않았나 추측을 하였습니다”라고 진술하였습니다.
이는 종전의 개인택시가 신호위반을 하지 않았다고 한 진술을 번복한 것입니다. 이 진술내용은 사하경찰서 비디오카메라에 촬영되어 있으며 오토바이측에서 증거를 보관하여 줄 것을 요구하여 증거로 보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목격자가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처가 있어야 함에도 담당 서광석 경사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제가 방송국에 전화하여 이 사건을 공개하려 하였겠습니까!
3. 송기동의 진술을 신호체계에 비추어 말해보면 담당 경찰의 견해와도, 심지어 사고 개인택시기사 박차곤의 진술내용과도 틀리다. 그는 순간이동을 하는 ‘신’이란 말인가?
1) 박차곤과 송기동 비교 :
사고택시 기사 박차곤은 사고당시 전방의 횡단보도 신호가 보행자 녹색신호가 들어와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송기동은 “횡단보도 보행자신호가 끝나고 오토바이 뒤 약30 여 미터 뒤따라가다 충돌사고가 나자 오토바이는 송기동쪽으로 튕겼다” 박차곤에 따르면 사고는 송기동이 보행자 신호를 지키느라 정지하고 있는 상태일때 일어났다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송기동은 자신이 보행자 신호가 끝나고 횡단보도를 넘어 오토바이를 뒤따라오다 사고 상황을 목격했다고 말하고 있으니 송기동의 거듭되는 정확하지 못한 현장상황에 대한 진술과 주위 목격자들이 그를 보지 못하였다고 말하고 있는 것에 비추어 볼 때 그는 분명 의혹투성이, 이상한, 조작가능성이 있는 허위목격자일 수 있습니다.
2) 담당 경찰과 송기동 비교:
서광석 경사(경찰청 견해)는 교차로 오토바이 직좌신호에서 황색신호로 바뀌어 황색 마지막 신호즈음에 사고가 났다고 말합니다. 이 말과 비교해보면, 교차로의 직좌신호가 적색신호로 바뀌고도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는 10초 정도 더 길기 때문에 아직 송기동은 횡단보도를 넘어오지 못하고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송기동은 사고당사자 박차곤의 진술과도 맞지 않고 경찰의 말과도 맞지 않습니다.
횡단보도 신호 바뀌는 10초 뒤에나 사고현장을 목격해야 하는 송기동이 어떻게 10초전의 상황을 다 보고 목격자로 나서고 있는 것입니까?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가 사고를 목격한 교사 부부는 이 송기동은 없었다고 말합니다. 누구에겐가 호출 받고 뛰어온 급조된 목격자는 아닐런지요?
경찰은 송기동은 유력한 목격자로 내세워 개인택시가 신호위반을 하지 않았다고 하고 있지만 출현부터 의문투성이인 그는 당연히 엉터리 진술에 진실왜곡에 앞장서고 있는데도 ‘공정한 수사’를 외치는 경찰은 왜 이러한 부분을 간과하고 있는 것입니까? 이러한 편파수사에 저희의 의혹부분을 밝혀달라는 외침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입니까. 이 의혹을 밝혀주십시오!
영업용 택시기사 김석구는 개인택시측의 허위목격자를 쓰고 있으니 더 이상 목격자가 나올 리 없다며 목격자에 대해서 검찰에서 밝혀주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족도 아닌 목격자가 개인택시조합과 경찰의 태도에 의혹을 갖고 저희를 돕겠다고 하니 이 어찌 ‘보통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저희는 이 사건을 명명백백 밝히는 것이 소원입니다. 청와대 신문고든 어디든 하소연해보겠습니다. 중상을 입고 병상에 누워있는 저의 처와 어린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꼭 밝혀내겠습니다. 이제 저는 언제 일어설 지도 모르는 저의 처를 평생 보살피며 살아가야 합니다. 앞이 막막하지만 이 진실만이라도 밝혀지면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4. 의문점, 의문점, 의문점 투성이!!! 개인택시측이 확보한 목격자들은 공통점도 많다. 그러나 진술에서는 서로 틀린 점이 많다. 왜? 기타 의문점을 정리해봅니다.
오토바이측은 목격자 확보가 급선무라 판단되어 2월 13일 사고현장에 플랜카드를 걸었습니다. 며칠 후 처음으로 부부교사가 나타나 사하경찰서에서 진술하기를 개인택시가 신호위반을 하였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서광석 경사는 오토바이기사의 남편에게 “사건이 이대로 종결되면 이분들께 후사하여야 겠습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후 영업용 택시 기사 김석구가 나타나 “개인택시기사가 신호위반을 하였으며 교차로를 시속 70-80km이상의 과속으로 진입하였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이렇게 개인택시기사의 신호위반을 진술하는 목격자들이 나타나자 그동안 현장에서 확보한 첫 목격자라고 하는 송기동 만을 믿고 있는 듯하던 개인택시측은 사고발생 20여일이 지나서 사고현장에 오토바이측 플랜카드와 나란히 플랜카드를 걸었습니다. 어느 쪽도 오토바이측, 개인택시측이라 명시하지 않은 플랜카드에 개인택시측으로만 연락한 목격자들이 다수 나타났고 그들은 하나같이 개인택시가 신호위반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하였다고 합니다.
나란히 걸린 플랜카드를 보고 서너명의 목격자가 연락을 하면서도 오토바이측으로는 문의전화 한 통 오지 않고 개인택시측으로만 알아서(!) 연락한 것이 너무나 의아합니다.
더욱 의아한 것은 그들은 사고 개인택시기사 박차곤과 같은 사하구 감천동에 사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그 중 한 사람은 이 사건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감천파출소에 연락하여 목격사실을 통보하여 파출소에서 사하경찰서로 연계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의문점에 앞서 이미 앞에서 말한 사고 개인택시기사도, 그가 유일하게 보았다는 영업용 택시 기사 김석구도 이들(다수의 의문의 목격자)을 사고당시 보지 못하였다고 이미 진술한 바 있습니다. 허위목격자가 가려져야 이 사건의 본질은 나옵니다. 절대 그냥 간과할 부분이 아니니 밝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들 중 박성민과 제미숙은 진술내용을 비교해보면 진술내용상 서로 목격시간에 대한 말이 맞지 않습니다.(담당 서광석 경사의 말을 토대로 정리해봄) ‘박성민은 사고 개인택시의 30m 뒤따르다 사고를 목격하였다 하고, 제미숙은 사고 개인택시를 100m뒤따르다 사고를 목격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박성민은 “사고 직후 백미러로 보니 사고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주머니에서 무엇을 찾는 것 같았다”하였고, 제미숙은 “사고 직후 사고차량을 지나치면서 운전자가 미처 차에서 내리기 전 차안을 들여다보고 지나쳤다”고 합니다.
30m 뒤따른 차의 목격자는 사고 기사가 차에서 내린 것을 보았고, 100m 뒤따른 목격자는 사고 기사가 아직 차에서 내리지도 않았다면 둘 중 하나는 틀린 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김석구 목격자에 의하면 이들은 현장에 없었다고 합니다. 조작이라고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 틀리는데도 이들 모두를 목격자로 인정하고 그들의 말을 진술로 인정해주는 이유는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말을 하면서도 이 상황이 무엇이 문제인지를 모르는지 이러한 의문점을 찾아내어 밝혀내질 않고 있습니다. 당연히 조사하고 수사하여야 할 사항인데 답답할 뿐입니다. 저희가 수사할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니 의혹만 늘어가는 것입니다.
경찰청의 현장조사 시 박성민은 서광석 경사에게서 한참동안 무엇인가 설명을 들은 뒤에 경찰청 권경종 담당자가 신호체계에 대해 묻자 적색신호에서 황색신호로 바뀌었다가 청색신호로 들어왔다고 말한 뒤에 한참 시간이 지난후 서광석 경사와 대화를 나누고 다시 돌아와 적색신호에서 청색신호로 바뀌었다고 정정하는 등 진술에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제미숙은 사하경찰서 대질신문, 현장조사에 출석하지 않았으며 경찰청 현장조사에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목격자로 인정되고 있는 반면 앞의 부부교사 중 남편 박종헌은 학교에 근무하는 관계로 제미숙과 마찬가지로 출석하지 못하였으나 목격자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보통의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습니다.
경찰청 이의신청에 대한 회신이 왔지만 경찰청에서 독자적으로 파고드는 것이 아니라 서광석 경사의 결론에 덧씌우기라는 판단이 들어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검찰로 이첩되면 다시 이 의혹들을 재차 조사하여 줄 것을 진정하기로 하고 경찰의 결론이 나와 검찰로 이첩되기를 몇 개월을 기다렸습니다.
긴 글 읽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사고 오토바이기사 남편 문상근
연락처 051)263-8216, 011-596-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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