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무실 건물 바로 옆에 노점상이 있어서 강남구청에 그 노점상 좀 치워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나는 순진하게도 구청에서 금방 그 노점상을 없애줄지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두번 세번 네번 이렇게 끈질기게 그 노점상이 불법이니 치워달라고 요청했으나 신경질을 내면서
출동할 인력이 부족하여 뭐라구 뭐라구 하면서 출동을 끝내 하지 않았고
출동을 했다고하지만 그 노점상은 요지부동 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번에는 건물 옆옆에 있는 또 다른 노점상이 불법이니 치워달라고 요구하고
서울시에도 요구하고 또 하고 또 하고를 몇달동안 하였는데 요지부동이더라구요
이런 얘기를 제삿날 경찰로 있는 조카에게 하니까 조카 이야기가 그건
구청 국장의 아저씨나 외가로 형님벌이나 누나의 조카이거나 또는 구청장의 친척이거나
뒤에 뭐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시간이 없어서 결론을 내겠습니다. 이거 한마디로 공무원들이 몽땅 썩은겁니다.
노점상을 국가 땅인데 자기 친척에게 땅 차지를 하게 하고 민원이 들어오면 깔아뭉개고
이 게 말이나 됩니까?
서울시내 모든 노점상이 이런 식으로 한다고 생각하니 울화통이 치밉니다.
근본부터 썩어빠진 공무원들.... 눈에 보이는 것도 이렇게 서로 쪼개 잡수시니
이 나라의 장래가 걱정입니다.
서울시장은 왜 존재하는건지 완전히 헛바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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