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정원 여직원 “댓글 흔적 발견 못해.. 문재인 사과하라”

국정원 여직원 댓글 수사를 해 온 경찰이 16일 “댓글 흔적이 없었다”는 수사발표를 했다. HD(하드)는 포맷해도 건물 IP로 댓글을 달게되면 추적가능하나, 국정원 여직원이 임의 제출한 PC에서 특정 IP로 댓글 단 흔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로서 전 국민의 관심을 모았던 국정원 사건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뚜렷이 드러난 셈이다.

앞서 13일 여직원은 사용하던 PC와 노트북 등 일체를 경찰에 임의 제출했고, 민주당을 고소했었다. 새누리당은 민주당에게 즉시 공동조사를 요구했으나 민주당은 이를 거절했다. 즉각적인 공동조사를 거부한 민주당은 어느 세월에 끝날지 모르는 국정조사 제안을 했으나 경찰의 발빠른 수사에 힘입어 대선 3일을 남겨두고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 것이다.

이제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는 여직원과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 연약한 여자 한명을 포위 감금하고 취재 온 기자를 무차별 폭행하며 그도 모자라 침까지 뱉어가며 수치스러운 모욕을 안겨준 민주당 관계자들이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아직도 감금이 아니라 여직원이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고 큰소리 칠 것인가.

문재인 TV는 사건 시작 당일 새벽녘까지 인터넷으로 생중계를 하며 마치 괴물이라도 발견해 포획하려 하는 살벌한 상황을 연출했다. “문제의 문재인 TV”에 진실이 담겨 있다. 607호의 여직원은 공포에 질려 문을 못 열겠다고 하며 가족을 불렀다. 오빠가 오면 문을 열겠다고 한 것이 팩트다. 그러나 가족이 도착하기 전 무법자들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나눴다.

“문을 열고 들어가도 PC를 확보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 “IT 전문가가 있으나 PC를 조사하지 못한다면 역시 의미가 없다” “그렇다면 아침에 수색영장 발부될 때까지 여기를 지켜야 한다.” “좋다 혹시 PC를 빼돌릴 수 있으니 그것만 철저히 감시하자” 여기까지가 문제인 TV 생중계에 생생히 들어있는 또 다른 팩트다. 이럼에도 감금이 아니라고 할 것인가. 이럼에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고 떼를 쓸 것인가.


▲="관음증 종결자" 홀로사는 여직원 오피스텔에 귀를 바짝대고 괴이한 표정을 짓고 있는 민주당 관계자.

포위와 감금, 공포에 속수무책 당하는 딸을 바라보는 부모 가슴은 찢어졌을 것이다. 딸을 만나려는 부모까지 완력으로 제지하고 오피스텔의 정확한 위치와 여직원 부모 신상까지 공개한 파렴치한 조국 이라는 者와 공지영 이라는 여자가 민주당 테러범들을 측면 지원했다. 비극이다. 크게 보면 국정원을 상대로 대한민국의 법질서를 유린한 엄청난 사건이다.

국정원 직원의 업무는 선악을 떠나 절대적 국가안보와 국익에 준하고 있다. 이런 특수성에 의해 가족에게까지 영원히 비밀로 해야 하는 것이 그들의 원칙이며 마지막까지의 임무다. 607호의 김모 씨가 당초 선관위 직원이나 경찰에게 국정원 직원이라고 선뜻 밝힐 수 없었던 이유가 된다.

민주당은 개인주거 지역을 야간에 무단으로 습격하여 통로를 장악하며 소란을 일으켜 오피스텔 주민들에게 공포와 불안감을 조성했다. 국정원 여직원의 개인권리를 침해하고 인권을 처참하게 짓밟았다. 심각한 명예훼손이다. 민주당과 “문재인 TV”는 적법한 수색영장도 없었고, 특히 사법권이 없는 者들이었다. 이런 무리들이 법위에 군림하려 야간에 취재를 빌미로 무법천지 소동을 일으킨 것은 법치를 비웃고 국기문란을 야기한 것으로 정의해야 마땅할 것이다.

문제인 후보는 즉각 사과하고 책임을 통감한다면 즉시 사퇴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민주당에게서는 수권정당의 온전한 모습을 찾을 길 없었다. 인권변호사 출신의 문재인 후보는 사건을 외면하고 방치해 일국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했다. 국정원 여직원은 이 사건으로 받은 깊은 상처를 한줄로 요약했다. “제 인생은 황폐화 됐습니다.” 인권을 노래하며 '사람이 먼저다' 라고 부르짖는 문재인 후보여! 정녕 부끄럽지 않으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