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을 당한 판사나리한테는 미안하지만, 그 전직교수의 마음이 더 이해된다. 아무리 사소한 위법 행위나 어떤 이유에서라도 경찰서, 법원, 검찰에 다녀온 사람들은 느낄 것이다. 얼마나 기분 더럽고 욕나오는지...
우리나라 공무원, 특히 법쪽에 있는 권력기관의 사람들은 그들이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인지 특권을 누리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였다.
이번 피습사건에 대한 그들의 반응만 봐도 어이가 없다.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니, 일벌백계해야 한다느니... 여전히 국민을 자신들이 다스리는 노예쯤으로 생각하고 협박만하고 있다.
시대가 변하는대도 아직도 특권의식을 가지고 국민위에 군림만 하려고 하는 자들은 더한 위험에 계속 빠질 것이다.
이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민 무서운 줄 알고 반성부터 하길 바란다. 그렇지 않고 계속 국민을 상대로 위협한다면 앞으로도 국민의 저항은 더욱 거세지고 험해질 것이다.
그리고, 겨우 1주일짜리 상처가지고 살인미수라 ... 정말 그교수가 살인 할 생각이었으면 그렇게 멍청하게 했겠는가...
결국, 자신들은 손끝하나라도 다치면 큰일나는 것이다 이거지... 억울한 재판에 인생이 날라가고 목숨이 날라가는 국민들은 아무것도 아니고...
다친 그 판사 개인에게는 미안하지만, 통쾌한 마음 어쩔 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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