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에서 금배지도 달고 경기도지사까지 한 손학규가 dj를 찾아가서 벼라별 알랑방구를 다 떨었다.
지난 20일 dj를 방문한 손학규는 아부란 아부는 죄다 떨었다.
"축하드릴 일이 연속이다. 베를린 대학에서 자유상을 수상한데 이어 최근의 경의선.동해선 연결도 대통령의 업적 아니냐"고 dj를 추켜세웠다. 그러자 dj는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중요한 연결이 됐다"고 화답했다.
이어 손학규는 "앞으로 남북열차를 타고 시베리아를 거쳐 철의 실크로드로 가셔야죠" 라고 하자 dj는 "거기까지 가야죠" 라고 답한 뒤 "(철도 연결로)주변국가들이 모두 좋은 것이고 손해보는 나라가 하나도 없다"고 과대평가를 했다.
그러자 dj는 "기차는 바다보다 20-30% 운임이 싸 철도가 열리기만 하면 경제성이 굉장히 높을 것"이라며 "말라카 인도양 해협은 해적이 많아서 철도가 더 안전하다"고 맞장구를 쳤다.
교수까지 한 놈이 이런 배신을 하다니... 너야말로 쓰레기다. dj 들러니 노릇이나 하다가 정치생명의 종지부를 찍을날이 가까워 오는구나. 불쌍하다 학규야.
14067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