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광고를 기억하시나요??
"대한민국은 이미 새로워지고 있습니다..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든 힘 SK"...
거액의 불법 대선자금 제공 혐의에 휘말린 SK그룹의 광고를 한 시민이 이렇게 비틀었다.
" 대한민국은 이미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미 더러워지고 있었습니다."
이 패러디 광고를 자세히 보면 현금 운반용 사과 상자에 "선거 치르기 힘드시죠? 부탁하신 선거 자금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내용의 쪽지가 붙어있고 하단에는 '대한민국을 더럽게 만든 힘 SK' 라는 명의가 씌여 있다.
'광고를 통해 만들어진 기업 이미지의 가면을 벗긴다'는 취지로 시민단체 함께하는 시민행동(시민행동·www.ww.or.kr·상임대표 이필상)이 공모한 '가면광고 컨테스트' 패러디 광고 부문에서 입상한 작품 내용이다.
원래 기업의 광고활동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알림으로써 정보전달 기능을 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택의 자유를 신장시키고, 생활문화를 창조,개선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하지만 이러한 광고의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광고를 이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왜곡된 상품정보와 기업이미지를 전달함으로써 기업의 실제 모습을 위장하기도 한다.
그래서 광고의 뒤에는 기업의 숨겨진 진실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국내 굴지의 기업이라는 SK도 절대적인 시장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는 SK텔레콤을 통해 가만히 앉아서 매월 막대한 돈을 벌어들여(옛날 한국이동통신이라는 알짜 공기업을 로비를 통해 헐값에 인수하였음) 고객감동(?)에 힘쓰기는 커녕...뒤로는 계속 정치권에 불법 자금을 제공하는데 힘들이고 있었던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남아도는 그돈 휴대폰 요금 인하하는데 써야 맞지 않을까???
알짜 국민기업 푼돈에 꿀꺽하여 정치권과 대대로 짝짜꿍 잘도 나눠 먹지 말고...
011만을 고집하는 일반 고객들..앞으로 번호이동성이 오면 번호는 그대로인 대신 다른 통신사업자를 이용해서 SK에 본때를 보여주는 방법도 생각해볼수 있다..
아무튼 앞으로 SKT는 이동통신업계의 선두답게 정정당당한 기업 행태를 보여 주길 바래본다.
더이상 대한민국을 검은돈으로 더럽히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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