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비군 5년차로 예비군은 올해 마지막입니다
그동안 이사를 3번했는데 그때마다 새로운 예비군에 부대에 편성되서
예비군훈련을 받았는데 그동안 일반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항들에대해 민원을 신청합니다.
1. 예비군 식비 및 훈련장 식당
현재 약 2000원 정도의 식비가 훈련 끝날때 지급이되는데
예비군 훈련장 안에 있는 예비군용 식당은 항상 4000원 이상했습니다.
그것도 6시간 훈련이면 지급이 안되더군요. 8시간만 지급이되는데 6시간도 점심시간을
빼앗기는데 상식적으로 이해 안됩니다. 물론 소집점검 및 어떤사항은 식비가
책정이 안된다고 변명을 하겠지만 일단 군복을 입고 훈련에 임했고
중식시간이 있으면 책임을 져야하는것 아닙니까?
그리고 예비군 훈련장 식당의 식단은 영양사가 관리한것이라고 상상도 할수 없을 정도로 형편 없습니다.
동네서 2500원 자리 식사보다도 훨씬 못합니다. 사실 영양사가 있을지도 의심스럽습니다.
학교 배급은 자주 단속하시는데 군부대 식당은 단속하시기 어려운지 한번이라도 단속을 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아니면 부대장과 식당끼리 눈가리고 아옹씩의 점검만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불만이면 도시락을 사오라고 하는데 막상 사가면 중식 시간에 사온 도시락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해맨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제 귀찮아서 그냥 중식 굶습니다.
예비군을 상대로 돈벌이 하는 식당이라고 생각밖에 안됩니다. 예비군도 소중한 자원이라그러면서
관리는 엉망입니다.
그리고 종로중구 교장은 예비군용 PX도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그리고 식당에 붙어 있는
그냥 일반 매점을 사용하게 하는데 아무래도 개인이 하는것 같은데 이게 합법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2. 예비군복
제대한지 6년. 그것도 훈련병 시절까지 합해서 8년 넘는동안 군복, 군화, 등 잡화 하나씩 밖에 안 받았는데
그걸 아직도 사용하게 하는게 상식이신지? 카투사 제대라 좀 특수한 경우라 이런것 같지만
그래도 카투사도 한국군인데 군복이 제대할때 지급이되던가 피복 관리비를 주던가.
3. 교통비
교통비를 지급을 안하는것은 도대체 무슨 경우인지. 회사도 면접보러갈때 교통비를 주는데
국가의 부름을 받고 훈련장에 가는데 사비로 왔다갔다 하라는것은 돈이 아깝다기보다
기본적인 존중이 안된다는 생각이.
4. 통지서
소집통시서를 돌리는 제도 귀찮아 죽겠습니다.
수령을 안하면 수령거부죄로 고발된다고 하는데
요즘 신용카드관련 사항도 음성 녹음을 통해 확인하고 발급하는데
낮데 집에 있을수가 없는데 어떻게 수령하라그러는것인지? 팩스로 보내준다는데
팩스 없으면 어떻게 합니까? 이건 순전히 책임 회피를 위한 법아닙니까?
우린 전해줬으니 우린 책임없다라고 말하기 위해...
그리고 개인적인 불편사항인데 동숭동 이회동대로 옮긴이후 엽서로 통보받은게 1번 밖에 안됩니다.
엽서 괸리 어떻게 하시는지.
인터넷도 있고 멜도 있고 여러가지 다른 방식으로 통지하고 훈련에 임할수 있게 해주세요
통지서 받으러 일부러 예비군동대에가서 수령하는 것 훈련외에 제 시간을 빼앗는 짓입니다.
훈련외 제 시간을 빼앗는것은 참을수가 없네요.
그외에 민원이 있는데 시간이 없어 일단 여기까지 올립니다. 나중에 나머지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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