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의 흘혈귀 경영
감사원의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 감사 결과는 방만 경영의 전형(典型)이다.
건보공단은 2003년 말까지 누적 적자가 1조4922억원에 달했다.
인력감축과 조직축소 같은 구조조정과 거리가 멀다.
건보공단은 이런 절박한 시기를 거꾸로 흥청망청 보냈다.
무슨 지사가 227개나 필요한가?
무슨 직원이 1만명 여명이나 필요한가?
국민연금관리공단도 마찬가지.
지사가 84개, 직원수 4400명
두 흡혈귀는 조직과 인력이 3배나 더 많다. 3분의 2가 불필요한 숫자다.
국민이 피땀흘려 죽지못해 낸는 보험료가 이들을 먹여살리는 데로 흘러간 것이다.
건보공단은 인사잔치도 벌였다.
인사 적체를 해소한다면서 5급 직원 2000명을 한꺼번에 4급 간부사원으로 승진시켰다.
그 결과 전체 직원의 68%가 간부가 됐다.
한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를 통털어 이런 황당무계한 경영 기록은 없다.
규정에는 건보공단 노조 전임자는 11명까지 두도록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78명이다.
76명이 노조 일을 한다면서 빈둥빈둥 놀며 피같은 국민의 보험료만 잘라먹고 있다.
노조 관계자 989명를 노조의 동의 없이는 인사 이동도 할 수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간판을 내리고 ‘무법천지(無法天地) 노조공단’으로 바꿔야 한다.
건보공단 임직원들은 이런 무법경영, 방만경영을 해나가면서 월급만으로 부족하여
시간외 수당과 중식비라는 명목으로 100여억원을 부당하게 나눠가졌다.
이제 국민들이 일어나야 한다!!
건강 어쩌구하는 흡혈귀 간판을 뜯어내야 한다.
간판을 그럴사하게 걸어놓고 국민 피 빨아먹는 놈들을 모두 끌어내야 한다!!
이렇게 피를 빨아먹으며 계속 보험료를 올이고 올렸다.
김대중, 노무현 정치패거리들은 국민연금과 건보공단에 자기 사람들을 심어넣고
낙하산으로 마구 떨어트려 더욱 무서운 흡혈귀로 만들었다.
전라도 사람들로 꽉찬 국민건강어쩌구 하는 흡혈귀들...
간판을 때려부수고 모두 쫓아내고
그동안 국민피 빨아먹은 놈들을 형무소에 가둬야 한다.
당장 해야한다!!!!!!!!!
(2005/1/28 조선일보 사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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