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며칠전 위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위암판정을 받기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검사를 정확하게 했었다면 저희 아버지는 지금 살아계실 것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서라도 다시는 이런 엉터리 건강검진을 없애거나, 차라리 그 돈으로 자기가 원하는 병원에서 직접 건강검진을 받게 해야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2003년 겨울에 건강관리협회에서 건강검진에서 위를 포함하여 이상없음이란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1년후에 2004년 12월9일에 또 건강 검진을 실시했으며, 최근 2주전부터 소화가 안되 위암 여부 검사는 자비로 부담하고 검사를 받기로 결정하였는데 이 건강관리협회에서는 위내시경이없고 위장조영촬영으로만 이루어진다고 하여 이 촬영도 정확하냐고 묻자 내시경과 똑 같다고 하였습니다.
계속 소화가 안되 건강관리협회에서 검사를 받은지 5일후에 인하대 종합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니 위암4기라고 판정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10일후에 협회에서 날라온 결과통보서에는 위,십이지장,식도에 뚜렷한 이상소견 없음이란 통보를 받는 순간 분통이 터지더군요.
2003년 겨울에 검사한 것도 의심이 되고 1년만에 이렇게 되다니...
많은 국민들이 2년에 한번 실시하는 이 검사를 믿고 살아가는데...
그래서 건강관리협회에 전화를 해 어떻게 위암4기인 환자를 정상이란 결과가 나오냐고 하자 거기서 하는말 촬영하다 놓칠 수도 있고 과연 초기도 하닌 위암 말기도 체크가 안되는 기계를 가지고 돈을 받고 실시하다니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문을 닫는게 났겠습니다.
7192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