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돈없은 서민을 위하여 안정적이고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하 목적을 저버리고 서민의 주머니를 노리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또 그렇게 좀 질은 낮았지만 돈없는 사람들이 저렴하게 주택을 사거나 임대를 하였는데
최근 주택공사의 정책 및 분양가를 보면 이는 서민을 위한 주택(아파트)를 공급이 아니라 돈벌이도 하고 주변 부동산값도 올려 엉뚱한 이득을 취하는 반국가적인 작태를 일삼고 있습니다.
최근에 분양된 부산 안락지구, 인천 삼산지구, 부천 소사지구, 일산 풍동지구의 분양가를 보면 서민을 위해 지은 아파트인지 민영아파트인지 구별이 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째 분양가가 주변민영아파트에 비해 오히려 높습니다.
둘째 주택융자금은 민영아파트에 비해 오히려 낮습니다.
셋째 갈수록 평수가 넓어져 돈있는 사람 위주로 사업을 하여
돈벌이에 촛점을 맞춘다는 것을 알수있습니다.
최근들어 주택공사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청와대 게시판, 신문등의 동향을 조사해 보시면 주택공사를 비난하는 글로 가득차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하여 시민들이 울분을 토하거나 억울함을 호소하는 사례들이 엄청난데도 정부는 슬그머니 주택공사 편을 들고
심지어 언론마저 얼마나 뒷돈을 받아챙겼는지 꼬랑지를 내립니다.
가장 최근의 사례인 고양시 풍동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29평 33평으로 평당 620만원에 달합니다.
33평은 무려 2억천만원입니다. 과연 이게 서민을 위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인지요.
바로 옆에 붙어 있는 민간 성원아파트의 최근 분양가는 400만원이었으며, 그전에 같은 단지의 기분양성원아파트는 300만원대였으며 1억2천정도로 32평형에 입주할수있었습니다.
어떻게 주변의 민간아파트보다 더 비쌀수 있는지요..일반적으로 주공아파트가 민간아파트 보다 더 싸고 가격도 잘 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아파트를 최고급 호텔식으로 지어도 평당 300만원이면 충분하다고 하며, 보통 고급아파트는 250만원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풍동지구의 택지보상비는 평당 80만원에서 100만원이었습니다.
건축비 250만원에 택지보상비 100만원을 합한다고 하더라도 350만원뿐이 되지 않습니다.
620-350= 270만원입니다 1평당 270만원의 이익을 얻는 것입니다. 분양이 몇천세대이니 이익금이 수백 수천억원이 되겠군요...
과연 이것이 주공의 정책이며, 행정당국의 부동산 정책인지요?
이 아파트가 분양되면 주변 아파트의 시세도 덩달아 오를 것입니다. 보통 주공보다는 민영아파트의 가격이 더 높은것을 생각하면 많이 오르겠지요?
과연 정부가 부동산 안정을 원하는지 아니면 투기를 부추기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과연 2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일반 서민이 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요..
일반 직장인이 20년은 저축해야 할겁니다.
건교부는 산하기관인 주택공사에 대해 실정을 진짜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궁급합니다.
또한 주택공사에 대해 시민들이 왜 그렇게 분양가 가격을 높게 책정하느냐의 질문에 대답하는 내용은 여기서 남은 돈으로 임대주택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고 저가분양을 할 경우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자)세력에 의해 오히려 시장상황을 더 과열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지나가는 개가 웃겠습니다.
서민들한테 얻는 이익으로 임대사업을 해야되는지요..진짜 돈없는 서민들을 위해서라면 국가의 세금으로 임대사업을 하는것이 마땅하지 않는지요..또한 최근의 주공주택공급을 보면 분양이 대부분이며 임대료도 무척비싸 민간과 차별되지 않습니다.
또한 저가분양을 할 경우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자)세력에 시장상황을 과열시킨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말도 되지 않는 얘기입니까? 분양가를 낮춤으로써 주변의 시세를 끌어내려야 하는것이 마땅한 이론이 아닌지요..
참 요즈음은 오히려 주변보다 올려서 주변의 시세를 끌어올리고 있더군요~~ㅋㅋ
주택공사는 돈없는 무주택자를 위해 있는 공기업이며,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기관입니다.
이러한 주택공사의 목적 및 취지와 현황을 청와대 및 건설교통부에서 잘 파악하시어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지 잘 살펴주시길 바랍니다.
그냥
"주택공사의 분양주택의 분양가는 건설원가를 기준으로 인근지역의 분양가격, 해당지역의 분양성과 수익성, 공기업으로서 인근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주신 주택공사으 분양가 산정문제에 대하여 당사자인 주택공사의 의견을 개진한 바 민원인께서 주신 인천삼산지구 분양가는 주변 거리시세에 비해 매우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동지구는 이미 저부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고 있어 ***과도한 투기수요를 방지하면서도 무주택 국민들에게도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도록 가격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 국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음을 다짐한 바 참고록 알려드립니다. 귀하께서 주신 내용은 향후 주택정책 수립시 참고토록 하겠으며 정부에서는 주택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이런 식의 답변들은 오히려 이러한 민원을 올린 사람들을 더 화나게 만들것입니다.
진짜 현황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 그냥 원론적인 글만 쓰신것인지 의아하게 생각됩니다.
주택공사가 쭉 해온 짓을 종합하면 절대로 서민을 위한 공사도 아니고 국가를 위한 공사도 아닙니다. 그저 교묘한 방법으로 돈이나 뜯고 아파트값을 부추기고 차익을 남기고 돈있고 빽있는 자들의 장단에 맞춰 놀아나는 얼간이라고빡에 생각되지 않는군요.
2729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