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들은 이명박 박근혜 대선 후보자의 도곡동 육영재단
비리가
사실은 그것이 아니라고 믿고 있지만 설사 그것이 사실일지라도
그것이 큰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지금껏 국민들이 한나라당을 정말 무조건적으로 지지한 이유는
한나라당이 잘 해서가 아니다.
사학법이니 새 행정수도 법이니 하는게 다 한나라당도 찬성해서
국회에서 통과된 법이다.
그리고 한나라당이 다수 당 일때 KBS수신료 한전 전력요금과 같이
받는 것을 분리하겠다고 약속하고 이행치 않은 것을
국민들이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한마디로 한나라당이 국민들을 위해 한 일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한나라당이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것은
단 한가지 10여년간 좌파 정권이 무조건 대북 퍼주기와 김정일에 대한
무조건적인 굴종에 대한 반발이라고 본다.
그런데 이번에 한나라당 수뇌부가 발표한 새로운 대북 정책을 보니
열우당과 똑같이 만들었고 더구나 한심한 것은 국민들의 머리위에
핵폭탄을 얹어놓고도 그것은 관계 없이 대북 지원을 하겠다는 것은
열우당 대북 정책을 뺨치는 것으로 국민들이 어디로 가야 할지
너무나 어리둥절 하게 만드는 것이였다.
다시 말해서 한나라당이 열우당 2중대이며 열우당이 대북 정책에 있어서는
선견지명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열우당은 지금 붕괴 직전에 있는데
한나라당 자신이 열우당은 붕괴하지 말고 다시 힘을 얻어 정권 재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한나라당은 이번 대선에서 또 실패해야 한다는
것을 세계 만방에 공표한 것이라고 볼수 있다.
따라서 이번 대선 후보 경선에서 피터지게 싸우는 이명박 박근혜는
쓸데 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만약 이명박 박근혜가 두 사람 다 이번 새 대북 정책을 찬성한다면
열우당이 정권 재 창출해야 될 것이고
이명박이나 박근혜 두 사람중 새 대북 정책을 반대하는 사람이
국민들의 신임이 있는 후보가 될 것이며 새 대통령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명박 박근혜가 지금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은
새 대북 정책에 대한 소신이다.
이 문제에 대해 어물적 넘어가려고 하지 마라
이것은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관한 지대한 관심사 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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