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무리들이 불법적으로 국회 본회의장을 점거한지 3일이 되었다. 25일엔 그들의 자녀들을 국회로 불러 크리스마스를 치루는 모습이 신문기사에 보도되었다. 국회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 자녀들은 그들의 부모를 어떻게 생각할까? 부모가 국회의원이라 자랑스럽게 생각 할까? 부모가 국회의원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하는 것은 타당하다.
하지만 그들 부모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라는 것은 창피하고 부끄럽게 생각해야한다. 민주당 국회의원 자녀들은 두 눈으로 똑똑히 그들 부모가 어떠한 ‘짓거리’를 하는지 봐야한다. 자식 앞에선 ‘민주주의’, ‘법치’, ‘다수결원리’, ‘국회’를 외치며 목에 힘주고 다녔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그들의 행태는 反(반)민주라는 것을 ‘국회’에서 자식들에게 직접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를 찾아온 자식들에게 “아들아 다수결의 원칙이 꼭 민주주의가 아니다”, “절대로 대화와 타협을 하지 않고 끝까지 투쟁하겠다.”라고 말했을 것이다. 민주당 국회의원 자녀들이 여태껏 배워온 ‘민주주의 정신’은 그들의 부모에 의해 처참히 부정되어질 것이다.
‘새해도 국회에서 맞이하겠다’는 그들의 말에 국민들은 날이 갈수록 한숨만 커진다. 새해에도 자녀들을 불러 새해를 국회에서 맞을 작정인가? 지금까지 민주당의 행태로 보면 그러할 가능성도 있다. 왜냐하면 민주당은 생각 없고, 대책 없는 주먹구구 깡통 정당이기 때문이다. 새해를 맞으며 자식들을 또 다시 국회로 불러 “아들아 나는 몸소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있단다.”, “아들아 이명박 독재정권에 대항하는 아비의 모습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라”고 할 것 같다. 이러한 부모를 둔 자녀들이 불쌍할 따름이다.
민주당 무리들은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인 투표를 통한 입법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 스스로 反(반)민주세력임을 온 몸을 통해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 무리들이 불리할 때 마다 주장하는 ‘독재회귀’, ‘서민을위해’, ‘이념논쟁’이라는 주요 키워드로 국정돌파를 시도했다. 하지만 이젠 국민들도 내성이 생겨, 민주당의 이러한 선동을 ‘헛소리’로 여긴다. 사실 헛소리가 맞다.
민주당은 당명이 ‘민주’이다. 하지만 그들이 하는 ‘짓거리’는 전혀 ‘민주’스럽지 못하다. 그들의 행동 하나 하나가 모조리 反(반)민주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그들에게 주어진 의무를다 하고 권리를 요구해야한다. 의무도 다하지 않고 권리만을 요구하는 것은 민주시민답지 못한 행동이다. 민주당이 보이는 행동은 개나 소나 다 할 수 있는 행동이다. 민주당의 수준이 개나 소가 아니라면 그들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며, 의견을 개진해야 할 것이다. 현재 민주당의 언행은 개 나 소만도 못한 것이 사실이다. 하루 빨리 개만도 못한 수준을 벗어나야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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