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은 공정해야 합니다.
용산사태로 인해 경찰관은 물론 일반인과 전철연까지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사건의 쟁점은 경찰+철거민+전철연이다!!
방송을 보면서 그냥 그럴수도 있겠거니 하고 넘어가려고 했지만... 너무 어처구니 없는 편파방송인것 같아 몇자 적어 봅니다.
우선 방송편성의 공정성입니다. 방송이라는 것은 대충 5:5 또는 6:4 정도가 되어야 한다. 국민의 시각이 각자 차이가 있을수 있으나, 그것들을 포장하여 선정적이게 내보내기 보다는 어느쪽이 더 많은 잘못이 있는가에 대해 비중이 치우쳐야 한다. 그런데 어제 방송을 보니 경찰:철거민（1:9）이다. 과연 공정한 보도라 할수 있는가?
그리고 용산사태의 핵심! 전철연이라는 단체에 대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점은 없는가에 대하여 단 몇분이라도 파고들었다면 공정성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다. 전철연을 덮어둔체 경찰과 철거민에 대한 포장으로 국민을 설득하기엔 이미 우리 국민의 수준이 상당히 업그레이드 되어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번 용산사태를 이슈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일부정당의 활동을 쉽게 알수 있다. 지역에 까지 동원하는 모습들이 참으로 안쓰럽기 까지 하다는 것이다. 이런 요소요소의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고 일부 자극적이고 감칠맛나는 음식으로 손님을 끌어들이기에 PD수첩은 국민의 한사람으로 이미 공정성을 잃었다고 판단한다.
앞으로 PD수첩이 발전하려면 자극적인것 보다는 철저한 준비와 조사를 통해 서로가 이해하고 수긍할수 있는 정도의 노련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MBC의 안티가 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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