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노조가 총파업 하겠다고 해놓고선 쉬는 시간에 총파업 나간다고 방송 마치고 나가던데

쉬는 시간에 나가서 파업한다는 것이 웃기지 않은가?

그 후에도 걸핏하면 총파업하며 겁주던데, 방송화면 잘 나가게 고려하는 방송파업도 있나?

그게 무슨 총파업인가. 그냥 반정부 시위 아니고?

이번에 한나라당 고흥길 의원이 미디어 법안을 상정한 모양이다.

참으로 잘했다. 나라에 길조로다.

정몽준(아스팔트 우익 지지 발언), 전여옥(좌빨민주화유공자 재심 법안)에 이어

다시 한나라당의 전사가 탄생되어 가는 느낌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도 방송노조넘들이

전번과 똑 같이 총파업하겠다며 고춧가루 뿌리며 구라 사기질을 친 모양이다.

그런데 참으로 희한한 것이 있다.

전에 하던 파업 아직 안 끝났잖아? 언제 끝났다는 소리를 못 들었는데?

그런데도 또 총파업이라는데....

그럼 전번에 파업을 하긴 한 건가? 아니면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는 얘긴가?

그딴 식이면 이번엔 아예 퇴근하고 나서 파업하러 갈려나?

제발 부탁한다. 국민은 방송노조 가짜파업 구경하기 지겹다. 진짜로 파업 좀 하거라.

방송 안 나오게 좀 해보란 말이다. 지저분한 찌질이들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