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9일 일산을 다녀오기 위해서 올림픽도로를 이용하여 행주대료를 넘을려고 했으나,
도로교통판이 알기어려워 그만 인천공항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타고 말았다.
전적으로 정부가 걸어놓은 표지판의 잘못으로 저지른 실수였다.
조금 가면 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빠지는 도로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고속도로
톨게이트까지 없었다.
저는 인천공항에 갈 일도없고 , 가고싶지도않았고,
정부에서 설치한 표지판의 잘못으로 신공항 고속도로로 들어가고 말았는데,
도로에서 후진할 수도없고 참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고 말았다.
비약인지 모르지만 파리가 거미줄에 걸려 옴짝달싹 못하는 처지가 되고 만 것이다.
내가 타고싶어서 탔나? 정부의 실수로 타고말았다.
그리고 신공항 홈피에 가보면 지난 국회법에서 문제가 없다고 Q&A에 대문짝 만하게
적어서 돈을 거두면 안된다는 광고를 해놓았다.

신공항도로에서 요금소까지 다른 출구가 없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 실수한 나 자신도
문제지만 이런 엉터리 도로설계를 허락한 정부 건설교통부의 잘못이 아니겠는가?
무슨 고속도로를 거미줄처럼 만들어놓고 한번 걸리면 내밥이다 하는 식으로 강제로
 이용료를 거두다니 횡포 아닌가?
그날 납부를 못하니까 신공항하이웨이(주)로부터 편도요금 6700원 청구서가 날아왔다.
미납시 유료도로법 제20조 및 동법시행령 14조에 의거 납부를 하지않으면 차량원부에
압류조치를 한다고 한다. ㅎㅎㅎ
꼭 강도를 당한 느낌이다. 엉터리 표지판의 책임은 누가 지나?
중간에 빠져나가는 톨게이트 하나 없이 만든 책임은 누가 지나?
신공항고속도로는 거미줄이다. 애꿎은 국민을 잡아먹는 거미줄.
참으로 뭐가 뭔지 모르겠다. 이런 엉터리 논리에 손을 들어야 하니..
신공항하이웨이(주)회사라면 이런식으로 나를 안내했어야 하지 않을까?
[고객께서 잘 못 들어오셨습니다. 요즈음 기름비도 비싼데, ,,,
저쪽 통로로 그냥 가십시요. 대단히 죄송합니다. 고객님...]
이란 말을 해도 시간적으로 휘발유 비용적으로도 그냥 넘어갈 수 있는데,,,
한가지 더 말하겠다. 신공항고속도로는 적자가 나면 무조건 세금에서 탕감해 준다매?
건설교통부와 짜고 이런식으로 세금 수 천억원을 매년 꿀꺽 꿀꺽 삼키면서 실수로 들어온
자동차에게... 거미처럼 돈을 빼앗다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다.
지금 국민들이 전국 도처에서 억울하게 정부에 돈을 뜯기고 있다.
관리들은 태평성대를
노래하며 꿀꺽 꿀꺽 빼앗은 돈을 잘도 먹고 있지...
건설교통부와 신공항고속도로는 이름을 바꿔라 ==> "독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