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출신 직장인입니다. 공기좋고 물좋은 천혜의 울릉도, 나의
고향에 다녀와서 속이 상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러합니다.
울릉도는 이조시대를 방불할 정도로 관료가 왕입니다.
울릉군청과 울릉경찰서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안되는 곳이
울릉군입니다.
수 많은 비리가 많지만 저의 부모님과 이웃이 당하고 있는
피해를 말씀드립니다. 부추연에서 해결좀 해주세요.
<박봉근의 비리>
박봉근씨는 울릉군의원을 지낸 사람이며 현재 울릉군청 산업
계장 박상용의 아버지입니다.
이 사람은 어처구니 없게도 염소 수 백마리를 산에 풀어
길러 돈벼락을 당했습니다. 전직 울릉군의원이란 이름값과
자기 아들이 울릉군청 산업계장이라는 막강한 권력을가지고
이런 불법을 저질러 울릉군 서면 남서2리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울릉군민이 아끼는 산에
염소를 풀어기르니 산이 엉망진창이 돼버렸습니다.
이런 불법을 저지르는데도 울릉군청은 눈을 감고 있습니다.
박봉근은 10 여년 전에 염소 서너마리를 길렀는데 그것이
새끼를 쳐서 수 백마리가 ‰營윱求? 국가의 산에 염소를
풀어놓아먹이니 숫자가 불어난 것이죠.
남서2리 수칭산은 박봉근과 박상용 부자가 키우는 염소때문에
엉망이 되버렸습니다.
박봉근은 이런 비리를 감추기 위해 울릉군청 군수와
직원들에게 자주 염소를 잡아 먹입니다.
염소는 국가의 산을 뜯어먹고 박봉근과 박상용에게 돈을
벌어주고 울릉군청은 염소고기를 먹으며 비리를 눈감아
주고 있습니다.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염소가 오인준씨의 부친 묘의 잔디를 뜯어먹고 묘를
파헤쳐 오인준씨가 고발한다고 하니까 푼돈을 주고
합의한 것입니다.
고발을 해도 막강한 박봉근, 박상용 부자를 이길 수 없어요.
저희 부모님과 동네분들은 울릉군청에 여러번 항의를 했으나
들은척도 안합니다. 울릉도는 다 이런식입니다.
그러니 부추연에서 울릉도 비리를 파헤쳐 주시고
염소피해를 근절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제 이름은 다른 이름으로 하였으니 양해하여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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