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북구청, 코오롱건설(주), 북부소방서의 만행을 고발합니다.
저희 주민들은 대구북구 칠성동에 소재한 세정드림빌 입주민입니다
저희들은 억울함을 당해도 하소연할 바가 없어서 이렇게 진정하고자 합니다
2003년 10월 2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예정인 코오롱건설(주)에서 저희 주민들에게 화재위험이 만연한 모델하우스를 건축함에 있어서 많은 불편함과 위법적인 요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감행하며 불편함의 도가 지나쳐서 저희들은 2003년 10월 20일부터 준법집회와 주민항의방문을 하게되었습니다. 한편 대구북부 경찰서 정보과 형사들이 현장에 출동하여 주민들에게 위압감과 심한 언행을 (예: 내일부터는 칼 들이댑니다:주민이해--- 내일부터는 칼을 사용한다 협박 , 본인변명 내일부터는 칼같은 법집행을 한다 ) 하면서 주민의 불만과 불안을 더욱 조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30명 이상의 주민증인 있음>
이에 따른 주민집회에 대한 보호와 아울러 지금까지의 억울함을 진정하고져 합니다.
1. 화재에 대한 불안감(15층 아파트와 모델하우스(목조가건물)의
평균거리 6m, 최단거리 1m)
2. 공사기간중 발생한 분진,소음, 유해가스로 인해 임산부 및
수험생에게 막대한 지장초래
3. 공사장 주변 인도상에 방치한 건축자재 및 위험물, 안전
그물망 및 안전펜스 미설치
4. 대구북부경찰서 정보과 형사에 대한 적법한 공무집행확인
5. 주민과의 합의를 무시한 대기업(코오롱건설)의 위법적인
야간작업 강행
6. 사설 경비업체를 40명 이상 동원 하여 인도를 점령하여
지나는 행인들을 위협 위압감 조성
심지어 항의 하는 70세 노인어른을 폭행하여 현재 관할 파출소에
사건 접수상태임
저희 주민들은 억울함과 불편함으로 인하여 몇날,몇일밤을 새며
준법집회와 주민항의방문을 병행하고 있으나 주민생활의 고충이
너무 심하여 여러분의 적절한 조치와 신속한 도움을 희망하는
바입니다. 대구시북구청, 코오롱건설(주), 북부소방서가 짜고
저지르는 만행을 철저히 조사하여 엄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3년 10월 20일
대구시 북구 칠성2가 302-381번지 세정드림빌 입주민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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